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모유 먹이면 똑똑하다? 사실 아냐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8-05-29 09:09:42

모유,똑똑,지능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청소년 연령 지나면 지능에 큰 차이 없어

 

모유 수유에 대한 좋은 점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자녀 면역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고 비만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심지어 모유 수유를 받은 자녀가 30대로 성장하면 더 높은 소득을 올린다는 보고서까지 발표된 바 있다. 모유 수유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은 무엇보다도 똑똑한 자녀로 키우고 싶은 바람이 가장 크다. 모유 수유와 관련, 이미 발표된 보고서에서도 모유 수유만 받고 자란 자녀가 청소년 시기까지 훨씬 높은 IQ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유 수유를 통해 자란 자녀의 IQ가 16세 이후 부터는 일반 수유를 받고 자란 자녀의 IQ와 큰 차이가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 몬트리올 ‘맥길’(McGill) 대학의 양승미 역학과 교수팀은 동유럽 국가 벨라루스의 신생아 약 1만 3,557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가 IQ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신생아들 중 한 그룹은 철저히 모유 수유만 실시하도록 했고 모유 수유 기간도 일반적인 기간보다 연장시켰다. 반면 다른 그룹은 분유 수유 등 일반 수유를 실시하도록 했고 두 그룹의 산모와 신생아는 출산 뒤 1년 동안 6번에 걸쳐 수유 형태 등에 관한 점검을 받았다. 

 연구팀은 시험 대상 신생아들이 청소년기 연령대인 16세로 성장한 뒤 언어 기억, 비언어 기억, 단어 인지 능력, ‘집행 기능’(Executive Function), ‘시공간 인식 방향’(Visual-Spatial Orientation) 기능, 정보 처리 속도, ‘소근육 운동 기능’(Fine Motor Skills) 등 지능과 관련된 각종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모유 수유 자녀가 언어 기능 항목에서 조금 높은 점수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항목 에서는 일반 수유 자녀의 점수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양 교수는 “모유 수유를 통한 지능 개발 효과는 청소년기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청소년기 이후부터는 효과가 크게 줄어든다”라며 “’출생 순위’(Birth Order), 가정에서의 부모 교육 등과 같은 요인이 자녀 지능 개발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라고 뉴욕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사회경제적 요인과 가족 요인 등의 변동 요인은 통제된 이번 보고서는 학술지 ‘공공과학도서관-의학’(PLOS Medicine)에 소개됐다.

      <뉴욕 타임스><준 최 객원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상의 '절세 전략 워크샵' 열어
한인상의 '절세 전략 워크샵' 열어

이상엽 회계사 강사로 절세법LLC, 합법적, 부동산 절세 제시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는 지난 21일 둘루스 사무실에서 이상엽 회계사를 강사로 초청해 ‘절세 전략 워크샵’

연방법원 “조지아 가석방 제도 위헌 소지”
연방법원 “조지아 가석방 제도 위헌 소지”

“종신형 청소년에 가석방 제한”60대 장기수감자에 소송 허용주 사면복권위 기각 요청 거부  현행 조지아 가석방 제도가 연방 수정헌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연방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한인타운 동정〉 '바디프랜드 스페셜 프로모션'
〈한인타운 동정〉 '바디프랜드 스페셜 프로모션'

바디프랜드 스페셜 프로모션금로벌 No.1 마사지체어, 대한민국 브랜드 바디프렌드는 '더 깊어진 전신쾌감 페리스네오'를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한며, ACH 결제를 환영한다. 문

애틀랜타 다니엘기도회 열기로 뜨겁다
애틀랜타 다니엘기도회 열기로 뜨겁다

23일 이성미 개그우먼 말씀 전해21일 청년 다니엘기도회도 열려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인들이 함께 하는 ‘2026 미주 애틀랜타 디아스포라 다니엘 기도회’가 지난 22일 개막돼 28

GA 400번 유료차선 본공사 내달 착공
GA 400번 유료차선 본공사 내달 착공

총 16마일 구간…2031년 완공 목표GDOT “당분간 교통혼잡 가중 예상” 조지아 400번 도로 유료급행차선 본 공사가 내달 착공된다. 이에 따라 공사 끝날 때까지 수년간 운전자

애틀랜타한인회 1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애틀랜타한인회 1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이홍기 민사소송 4월 10일경 히어링 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는 23일 저녁 둘루스 서라벌 한식당에서 2026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한인회는 사업 및 재정보

정신여중·고 동문회 밀알선교단에 후원금
정신여중·고 동문회 밀알선교단에 후원금

애틀랜타 정신여중·고 동문회(회장 장미희)는 지난 21일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을 방문회 최재휴 단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2024년부터 꾸준하게 후원금 지원 및 자원봉사를

초·중학교 이어 고교도 휴대전화 금지
초·중학교 이어 고교도 휴대전화 금지

관련 법안 주의회 통과2027-28학기부터 시행 조지아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휴대전화 사용 전면 금지가 사실상 확정됐다.주상원은 23일 주내 모든 공립 고등학

한샘교회 이순영 명예권사 추대
한샘교회 이순영 명예권사 추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섬터(Sumter)에 위치한 미주성결교단 소속 한샘교회(담임목사 지윤병)는 지난 22일 오후 이순영 명예권사 추대식을 개최했다. 이순영 권사는 오랜 세월 헌신과

133년 역사 법원건물 화재로 붕괴
133년 역사 법원건물 화재로 붕괴

23일 오후 롬 법원 건물에 불주민들 “역사 한 부분 무너져” 플로이드 카운티 롬 다운타운에 있는 133년 역사의 법원 건물이 화재로 소실됐다.화재는 23일 오후에 발생했다. 이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