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6곳을 비롯한 뉴욕시 370여개 식당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2018 뉴욕시 레스토랑 위크’에 참여한다.
특히 매년 미슐랭을 놓치지 않는 모모푸쿠 그룹의 '마마푸쿠 마 페슈' 식당도 올해 처음 레스토랑 위크에 동참할 예정이다. 보리가 곁들어진 송어 요리, 바비큐의 일종인 '차슈' 닭고기 요리 등 이색적인 퓨전 한식 메뉴들을 내놓았다.
한식당 ‘반’은 점심과 저녁 메뉴로 비빔밥, 국수, 순두부찌개, 삼계탕 등을 오미자가 들어간 아이스크림과 깨맛을 첨가한 쿠키 등 이색적인 디저트와 함께 내놓았다.
후니 김씨가 운영하는 '단지'와 '한잔'은 돌솥 비빔밥, 은대구 조림, 갈비찜, 쌈밥과 같은 각 식당의 대표적인 메뉴를 선보인다.
‘한가위’는 김치 돌솥비빔밥과 글루텐 무첨가 버섯볶음밥 등을 ‘가온누리'는 과 바비큐 등을 코스 요리로 제공한다.
이 기간에는 3가지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점심은 29달러, 브런치와 저녁은 42달러에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 위크 정보 및 예약은 뉴욕시관광청사이트(www.nycgo.com/restaurant-week)에서 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