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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열차’블루트레인, 아프리카의 영혼 속을 달린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11-17 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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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성 크리스틴 아디스(Kristin Addis)는 여행 마니아다.

크리스틴이 가장 애정하는 여행지는 바로 아프리카다. 처음 그녀가 아프리카를 여행하겠노라고 출사표를 던졌을 때 사람들은 ‘여자에게 아프리카는 너무 위험해!’ ‘맹수나 식인종에게 잡히면 어쩌려고?’ ‘에볼라 같은 전염병에 감염될 걸’ 이렇게 반응했다.

그러나 실제로 여행한 아프리카는 믿을 수 없을만큼 다채로운 문화와 볼거리,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여행지였다. 크리스틴이 난생 처음으로 고래상어를 조우한 곳, 아름다운 해변 마을에서 안전하게 히치 하이킹을 즐긴 곳, 킬리만자로를 오르고 스쿠버 다이빙과 번지점프까지 즐긴 곳이 바로 아프리카였다. 

크리스틴의 고백처럼 아프리카는 사파리만으로는 결코 형용할 수 없는, 훨씬 큰 매력이 숨쉬고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지다.

US아주투어는 2018년 2월 15일(목) ‘특급 아프리카·두바이’(16일·17일) 여행을 떠난다.

두바이~아부다비~나이로비~나망가~아루샤~응고롱고로~세렝 게티~아루샤~나이로비~짐바브웨~보츠나와(쵸베 국립공원)~프레토리아~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등 7개국 12개 도시를 돌아보는 코스로, 투어멘토인 필자가 동행해 고객들을 모신다.

이번 여행은 육해공 완전 정복 여행이라 할 수 있겠다. 땅에서는 게임 드라이브, 워킹 사파리, 사자 트래킹, 블루트레인 등을, 바다에서는 유람선 사파리를, 하늘에서는 두바이 관광까지 즐긴다. 여기에 특급 호텔과 식사가 여행의 만족과 품격을 더해준다. 과거에 아프리카를 여행한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 하더라도 아주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아프리카의 속살을 체험할 수 있다.

아프리카의 매력을 오롯이 소개하려면 지면이 한참 부족할 지경이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지면을 빌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27시간의 귀족 체험, 바로 ‘블루트레인’(The Blue Train)이다.

평생에 한 번뿐인 귀족 체험 ‘블루트레인’

여행가들은 잠든 아프리카 평원을 블루트레인을 타고 달리게 된다.

로버스 레일, 로키마운티니어 레일,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등 지구를 누비는 호화열차 중에서도 세계 최고로 꼽히는 블루트레인이다. 유럽인들조차 꿈같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벼르고 별러 찾는 최고급 기차가 바로 블루트레인이다.

블루트레인은 케이프타운에서 프리토리아까지 1608km 를 27시간에 걸쳐 달린다. 케이프타운과 프리토리아 사이에 열차가 오간 것은 무려 1901년부터다. 그리고 블루트레인이란 이름을 달고 운행하기 시작한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6년의 일이다.

블루트레인이 아직도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호화로운 열차여행의 낭만에 있겠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부터 넬슨 만델라, 마이클 잭슨, 아놀드 파머, 타이거 우즈, 나오미 캠벨 등 수없이 많은 명사와 VVIP들이 이 기차를 탔다.

블루트레인 전용 게이트에는 ‘남아프리카의 영혼을 보는 창’(A window to the Soul of South Africa)이란 문구가 적혀 있다. 이제, 남아프리카의 영혼을 보는 창에 조심스레 몸을 실어볼 차례다.

빅토리아풍으로 마감한 블루트레인의 실내는 고급스럽기 그지 없다. 각 객실마다 화장실은 물론이고 샤워부스까지 갖추어 놓았다. 식사 또한 웬만한 5성급 호텔보다 더 격식을 갖춰 고급스러운 코스 요리로 차려지며, 남아공산 최고급 피노타지 와인이 무한정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객실 전용 버틀러가 있어 24시간 내내 세심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름 그대로 파란 사파이어색 몸체를 가진 블루트레인은 케이프타운 역을 출발해 아프리카의 평원을 가로지른다. 너무 빠르지도, 그렇다고 너무 느리지도 않다. 풍광을 두 눈과 마음에 담기 딱 좋은 속도로 열차는 달린다. 와인 잔을 기울이며 바라보는 차창 밖으로 장엄한 아프리카 다큐멘터리가 펼쳐진다.  

열차는 산 정상이 테이블 같다고 해 이름 붙은 테이블 마운틴(1067m)과 희망봉의 멋진 풍광을 가로지르는가 하면, 분홍색 플라맹고 무리가 나타나기도 하고, 물소 떼가 출몰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양철 지붕을 얹은 거대한 슬럼가도 스쳐 지나간다. 

열차는 대자연에 감동 받은 고객들을 위해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가끔 정차하기도 한다. 귀한 틈새 시간을 이용해 여행가들은 기념사진을 찍거나 아프리카 대륙에 발자국을 남겨본다.

아프리카 여행의 진수

US아주투어는 블루트레인 외에도 평생 기억에 감동으로 아로새겨질 아프리카의 명물들을 차례로 여행한다.

메릴 스트립과 로버트 레퍼드가 주연한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나이로비에서는 사파리파크 호텔에서 야생생고기 바비큐 냐마초마 디너와 함께 현란한 사파리 캣츠쇼를 감상한다.

이어 탄자니아의 끝없는 평원 세렝게티와 동물백화점이라 불리는 거대한 분화구 응고롱고로(워낭) 국립공원에서 사자, 표범, 코끼리, 코뿔소, 버펄로와 다양한 초식동물 사파리를 체험한다. 특히 사파리에서 지프를 타고 동물을 관찰하는 체험을 ‘게임 드라이브’라고 한다. 

사파리 투어의 재미는 이른바 사자, 코끼리, 표범, 버팔로, 코뿔소 ‘빅 5’ 관찰에 있다. 임팔라나 쿠두 같은 초식동물은 쉽게 관찰할 수 있지만 빅 5는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운이 좋으면 빅 5를 다 볼 수도 있다.

또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폭포도 빼놓을 수없다. 폭포의 낙차 깊이가 세계 최고인 108m로 천둥소리 나는 연기라 불리는 빅토리아폭포는 짐바브웨, 잠비아 측 모두에서 둘러봐야 한다. 이어 보츠나와에서는 ‘코끼리의 천국’이라 불리는 쵸배국립공원에서 보트 사파리도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제1의 관광도시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는 테이블마운틴을 회전 케이블카로 올라가며 아름다운 대서양과 케이프타운의 모습을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다. 자카드 펭귄이 서식하는 펭귄마을, 물개섬, 희망봉과 케이프포인트 등도 둘러본다.

“아프리카 감동 여행, 함께 떠나시죠!”

‘귀족열차’블루트레인, 아프리카의 영혼 속을 달린다
‘귀족열차’블루트레인, 아프리카의 영혼 속을 달린다

US아주투어가 선물하는 그림같은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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