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노인들에 효자보다 나은 강아지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9-01 09:09:2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간의 ‘베프’(베스프 프렌드의 )인 개가 인간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은 어디까지일까? 

애완견이 노년층의 적적함을 달래주는 반려견 역할을 충실히 해줄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책임져준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영국의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역학 및 공동체 보건’(The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애완견과 하루에 적어도 한번 이상 산책을 하는 노인들이 신체 활동량이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노인에 비해 20%나 많다고 발표했다.

 또 애완견을 키우는 노인들은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비해 앉아 있는 등 가만히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약 30분 적어 눈에 보이지 않게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이미 잘 알려진대로 규칙적인 운동 습관은 건강은 물론 장수의 비결로 애완견을 키우는 노인들의 혜택이 크다는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영국 노포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중간 연령 70세) 약 3,123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 노인들에게 활동 측정기를 몸에 7일간 착용하게 한 뒤 자료를 기록, 해당일의 날씨 등과 대조 검토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노인들이 춥고 습한 겨울철 날씨에는 활동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애완견을 키우는 노인들의 활동량은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도 날씨가 좋은 날 애완견을 키우지 않는 노인들의 활동량보다 많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스트 앵글리아 대학의 앤디 존스 공공보건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에는 양방향 인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며 “신체 활동량을 늘리려는 노인들이 애완견을 기르려는 경향이 있고 반대의 결과도 있다”고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애완견이 없으면 집에 가만히 앉아 있기 쉽지만 애완견을 키우면 밖에서 산책하게 되는 것이 건강상의 혜택으로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애완견과 동반 산책에따른 건강상의 혜택은 노인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른바 ‘래시 효과’(Lassie Effect)라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완견과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사람들은 기초 운동량인 일주일 150분간 운동량을 채우는 비율이 훨씬 높다. 뿐만아니라 정기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다보니 고혈압, 당뇨, 비만, 관절염 등 각종 성인병 위험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혜택은 애완견에도고 있었는데 견주가 건강해지다보니 애완견도 건강해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주인과 자주 산책을 하는 애완견들은 주인이 ‘게으른’ 애완견에 비해 비만율이 낮고 질병 발생률도 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중 약 40%가 다양한 이유로 애완견과 산책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준 최 객원기자>

노인들에 효자보다 나은 강아지
노인들에 효자보다 나은 강아지

애완견을 키우는 노인들의 신체 활동량이 그렇지 않는 노인보다 훨신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뇌종양 투병 12세 소년의 작은 기부 큰 반향

차 팔아 22달러 25센트 병원에 기부해주민 기부 동참, Aflac 대표 10만 달러   조지아주의 한 12세 소년이 뇌종양과의 사투 속에서도 암 연구를 위해 모은 작은 기부금이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귀넷 검찰, 경찰관 살해 남성에 사형 구형 방침

경찰 1명 살해, 1명 중상 입혀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은 지난 2월 지역 경찰관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35세 디캡 카운티 남성을 22일 기소했다.귀넷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아키플랜, 건축 디자인 부문 우승 쾌거

SK온-현대차 배터리공장 '더 커먼스' 설계 스와니 한인 건축 디자인 회사 아키플랜(대표 토니 김)이 지난 18일 애틀랜타 서밋 앳 8 웨스트에서 열린 미 건축가협회(AIA) 조지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고유가에 3월 전기차 시장 급성장

3월 신차 20.2%, 중고차 53.9% ↑현대차 전기차 판매 40% 급증해 미국 전기차 시장이 지난 3월 새로운 모델이나 파격적인 혜택이 아닌, '주유소 가격표'의 영향으로 강력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조지아주 소득세 환급 5월 초 지급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환급 조지아주 납세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일회성 소득세 환급금이 오는 5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지아주 세무국(DOR)의 보고를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조지아 대학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민주 바텀스, 공화 후보 모두 눌렀다

공화 성향 에설론 인사이트 후보간 가상 대결 여론조사 바텀스, 오차범위 안서 앞서 올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유력 후보인 키샤 랜스 바텀스 후보가 공화당 후보들에게 오차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트럼프 정부, 시민권 박탈 ‘대대적 확대’ 추진

취소대상 총 384명 선정전국 연방검찰 사건 배당 추방·이민단속 강화 차원 “시민권자들도 불안·긴장”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시민권 박탈을 대대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민자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애틀랜타 동물원, 새로운 판다 한 쌍 온다

트럼프 방중 전 '판다외교' 가동…"양국 인민 우의 증진" 24일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미국과의 판다 보호 협력을 확대하며 애틀랜타 동물원에 자이언트 판다 한쌍을 보내기로 했다고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고급 인력 취업 영주권도 심사 강화 ‘고삐’

취업 1순위 거부율 ↑ 2순위로 65%까지 탈락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심사가 강화되면서 고급 인력들의 취업 영주권 문턱도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탁월한 능력을 입증해야 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