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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세단 3국지’가을 대격전 벼른다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8-29 10:10:53

중형세단,3국지,2018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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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엔진 빼고 싹 바꿨다”파격 변화

캠리“날렵해진 외관에 연비도 더 향상”

어코드“더 가볍고 강하게 세련미 강조”

올 가을 중형세단 시장이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중형 세단 시장의 영원한 맞수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완전히 달라진 새 모델을 선보였거나 출시 예정인데다 현대 쏘나타도 화려하게 변신한 2018년형으로 도전장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중형 세단은 미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큰 데다 브랜드 상징성도 갖고 있어 매뉴팩처러들이 중점을 두는 최대 격전장이다. 

가장 먼저 칼을 빼든 곳은 현대 쏘나타. ‘페이스리프팅’(부분 변화)이라고 하지만 이전 모델의 부진을 씻어내려는 듯 엔진만 빼고 싹 바꿨다는 말이 나올 만큼 파격적인 변화를 감지 할 수 있다.  

다소 튀는 듯한 역동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편의성과 안전성도 강화됐다. 인테리어의 경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는 7인치 컬러 디스플레이는 물론 사각지대감지장치(BSD), 후측방경고장치(RCTA)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2.4리터, 1.6리터 터보, 2.0리터 터보 3개 엔진을 탑재했으며 라인업을 7개 트림으로 세분화에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대 출력은 2.4리터의 경우 185마력, 2.4리터 터보 차지 모델은 245마력. 연비는 2.4리터형은  25/36mpg(로컬/고속도로) 기본가격은 2만2,935달러(2.4리터)와 2만8.485(2리터 터보차지)

중형세단의 가장 오래 된 베스트 셀링카 도요타 캠리도 풀 모델 체인지 된 8세대 2018년형을 시장에 내놓았다. 차량 전면은 킨 룩(Keen Look)을 적용해 도요타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살렸는데 새 캠리의 키워드가 ‘스포츠 세단’인 만큼 외관도 눈에 띄게 날렵해졌다. 휠베이스는 2인치 늘어나고 높이는 1인치 낮아졌으며 무게도 가벼워졌다. 자체 개발한 개솔린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연비를 26% 가량 향상시켰다는 게 도요타측 설명이다. 보행자 감지기능을 탑재한 사전충돌 방지 시스템 장착 등 안전성과 편의성도 신경을 썼다. 2.4리터, 3.5리터 6기통 엔진 외 2.5리터 하이브리드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대 출력은 기본형이 203마력이며 3.5리터 6기통은 301마력. 중간급 트림 2만4,000~2만9,000달러. 6기통 엔진 모델은 3만4,000달러 선. 

경쟁사에 비해 가장 늦은 가을에 쇼룸을 찾아오는 혼다 어코드 2018년형 역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다. 오하이오 공장에서 생산되는 10세대 어코드는 젊은 감각의 날렵한 디자인과 엔진 다운사이징을 통해 파워를 높이고 연비 효율을 개선했다. 차량 전면에는 각진 크롬 그릴과 좌우에 9개의 LED 헤드램프를 장착해 화려함을 강조했으며 테일램프와 휠 디자인 역시 차세대 어코드의 독특한 스타일을 표현했다. 2018년형은 6기통과 쿠페형이 나오지 않으며 모두 4도어 세단형이다. 혼다측은 신형 어코드의 경우 무게를 180파운드 정도 줄여 한층 가벼워졌지만 초강력 스틸 재질 덕분에 차체는 더 안전해졌다고 강조했다.  

최고 마력은 1.5터보차지는 192마력, 2.0터보차지는 252마력. 예상 기본가격은 2만3,000달러. 

<이해광 기자>

‘중형세단 3국지’가을 대격전 벼른다
‘중형세단 3국지’가을 대격전 벼른다

올 가을 중형 세단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게 되는 2018년형 현대 쏘나타(왼쪽부터),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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