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노후자금 고갈 연기’‘소셜연금 과세 손실’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8-24 10:10:54

노후자금,고갈,소셜연금,은퇴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소셜 수령 늦추면 월 수령액 높아져

401(k) 등 최소인출금 미뤄 수익 증가

수입액 따라 소득 . 자본이득세 늘어

 

은퇴를 자신들이 원하는 무언가를 할 시간을 갖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또 평생 바쳐온 직장에서 홀가분하게 벗어나는 것으로 의미를 둘 수도 있다. 그런데 요즘은 파트타임 직업을 구해 소일하며 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여유로움을 누리겠다는 은퇴자들이 늘고 있다. 파트타임으로 은퇴 생활에 필요한 용돈도 벌수 있고 또 어떤 경우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베니핏을 누릴 수도 있다. 특히 파트타임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은퇴자들도 있다. 하지만 파트타임이 꼭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 세금 문제가 발생 할 수도 있다. 은퇴후 파트타임 직업의 장단점을 살펴봤다.  

 

▲장점

은퇴후 파트타임은 재정 계획 관점에서 보면 매우 건전한 방법이다. 

예를 들어 일을 하면서 소득 기록을 더 쌓아 수 있어 소셜시큐리티 연금 소득을 더 받을 수 있다. 또 파트타임을 수입을 올리면서 소셜 연금 수령을 늦출 수 있다. 소셜연금을 늦추면 70세까지 매년 8%씩 연금이 올라간다. 

특히 파트타임 수입은 은퇴를 대비해 모아뒀던 자금을 오래동안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다. 은퇴 자금은 늦게 사용할수록  투자 수입은 더 올라갈 것이다. 특히 요즘 같은 증권시장의 활황기에는 3~5년만 더 넣어둬도 포트폴리오가 대단히 큰 폭을 성장할 수 있다. 

은퇴후 파트타임의 장점중 하나가 회사 건강보험과 같은 혜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401(K)와 같은 세금 유예 은퇴 플랜을 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회사에서 매칭을 해준다면 공돈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401(k)는 회사에서 승인한다면 근무하는 동안에는 70.5세가 지나도 최소인출금, 즉 RMD를 찾지 않아도 된다. 이럴 경우 401(k) 구좌내 자금은 투자에 따라 수익이 더 올라가게 되고 은퇴 자금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이전에 다니던 직장의 401(k)가 있다면 RMD를 받아야 하지만 현재 파트타임 직장에서 허용한다면 현 직장의 401(k)로 자금을 모두 이채시켜 RMD를 미룰 수도 있다. 

 

▲단점

은퇴후 파트타임 일을 한다면 세금 문제가 매우 복잡해 질 수 있다. 

이미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고 있다면 봉급, 배당금, 자본이득, 은퇴 구좌 분배금과 같은 수입에 소셜연금의 절반을 합친 총 수입에 따라 연금에 과세율이 부과된다.

총 수입이 개인의 경우 2만5,000~3만4,000달러, 공동 세금보고 부부 3만2,000~4만4,000달러라면 소셜 연금의 최고 50%까지 과세 대상이다. 또 개인 3만4,000달러, 공동 세금보고 부부 4만4,000달러 이상이면 소셜연금의 최고 85%까지 과세 수입이 된다. 

총 수입이 개인 2만5,000달러, 부부 공동 3만2,000달러 미만이면 소셜연금은 세금을 내지 않는다. 

따라서 파트타임 직업은 더 많은 수입을 위미하지만 이 추가 수입은 소셜시큐리티 연금에 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파트타임 수입은 또 세율을 높일 수 있다. 단순한 소득세만이 아니라 자본이득세까지 올릴 수 있다. 소득이 올라가면 자본이득세 절세 계획을 세우기 힘들어 질 수 있다. 

파트타임 수입으로 인해 소득 세율이 25%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본이득세율이 15% 또는 20%  적용 될 수도 있다. 최악의 경우, 파트타임으로 번돈은 자본이득세로 다 지불해야 할 수도 있다. 

 

▲열정을 유지한다

파트타임은 정신 건강을 유지시켜주고 또 사회적으로도 사회성을 잃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신체적 건강을 유지시킬 수 있다. 또 평생 쌓아온 경험과 기술을 쏟아 부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평생의 열정으로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이 오히려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파트타임을 하다보면 일속에 빠져들어 풀타임으로 쉽게 바꾸고 싶어 할 때도 있다. 자신이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하다가도 비즈니스를 운영해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을 수 있다. 그런데 아주 작은 1인 기업이라고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힘들고 운영하는데 돈도 많이 들어갈 수 있다. 

 

▲결론

재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던, 아니면 일을 정말 사랑해서건 간에 파트타임 일을 해야겠다고 결정할 때는 얼마나 잘 파트타임 상황을 이해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미래의 계획이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스스로 또는 주변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들에게 은퇴후 파트타임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문의해 본다. 

은퇴후 파트타임 근무가 자신이 생각하던 은퇴 생활을 달성 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인가, 파트타임으로 인해 재정 계획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등의 질문을 해보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파트타임은 단지 재정 상황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며 정신과 신체, 가족과 친구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노후자금 고갈 연기’‘소셜연금 과세 손실’
‘노후자금 고갈 연기’‘소셜연금 과세 손실’

요즘 은퇴후 파트타임 일을 하며 돈도 벌고 시간적 여유도 누리려는 사람들이 많다. 재정 충당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미니 인터뷰] HKC  ARCHERY 양궁 최재민 코치: HKC ARCHERY 코치에게 듣는 ‘양궁’과 ‘성장’의 의미

최근 미주 한인 사회에서 양궁이 자녀들의 집중력 향상과 내면 성장을 위한 스포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이은 상위 디비전 진출로 화제를 모은 최하윤 선수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애틀랜타 16세 소녀 최하윤, 미국 양궁의 미래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7년 이상 거주’영주권 취득 기회 허용”

연방상원, 이민법 개정안 발의1986년 멈춰선 입국 기준일 폐지‘신청일 기준 7년 체류’신청 자격 부여DACA·H-1B 등 800만명 수혜 전망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DACA)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한인 불체자수 다시 증가세… 14만명 재돌파

MPI, 2024년 14만2000명 전년비 22% 급증2013년 이후 감소세 보이다 추세반전   꾸준히 감소세를 보여왔던 미국 내 한인 불법체류 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불법이민자 트럭운전 안돼” 트럼프“, 퇴역군인으로 대체”

핵심지지층 백인남성 지원계획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퇴역군인이 쉽게 트럭 운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자유의 수송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차량 할부금이 벅차다면...대처법

금년 1분기 신차 할부금 평균 770달러 만약 매달 나가는 자동차 할부금이 월급을 통째로 집어삼키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당신만 그런 겪는 고통이 아니다.렌딩트리(LendingTre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귀넷 스쿨버스 도로운행 재개

학기초 학생들 여유 갖고 대기해야운전자는 스쿨존 운전 시 유의해야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GCPS) 버스 기사들은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부터 노선을 연습하기 위해 카운티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법원, "두 한인회 회관 공동으로 사용하라"

회관사용 조정안 8월 5일까지 제출최소 금년 말까지는 공동사용 허가  현재 이홍기측 한인회가 무단 점유하고 있는 애틀랜타 한인회관 사용권이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귀넷카운티 고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개학철, 아이들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 지도 어떻게

미디어 사용 양보다 질 중시해야 학생들이 새 학기를 맞아 등교를 시작하면서, 가정들은 여유로웠던 여름방학의 일상에서 다시 체계적인 하루 일과로 전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가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릴번 지진 소동, 알고보니 채석장 발파였다

채석장 발파를 지진으로 오인 지난 7월 29일 수요일 정오 직후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흔들었던 규모 2.3의 미세한 지진은 자연 발생이 아닌 인공적인 채석장 발파 때문이었던 것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