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루와 룸마

문신 부위 땀 적어‘건강 적신호”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8-11 09:09:44

문신,땀,건강적신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요즘 길거리에서 몸에 문신을 한 젊은이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문신이 상징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패션처럼 여겨지면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유행이다. 

예전에는 신체 일부분에만 작은 문신을 새겼지만 이제는 신체의 넓은 부위를 화려한 무늬로 덮는 문신이 트렌드다. 문신을 바라보는 시각은 사람마다 다른데 선호도를 떠나서 운동을 자주하는 사람은 문신 시술에 조금 주의해야겠다. 

문신을 시술한 부위의 피부 생리가 변형돼 발한 작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시간주 알마 칼리지의 모리 루트케마이어 생리보건학과 교수팀이 최근 의학 저널 ‘스포츠운동 의학’(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문신을 한 피부 부위에서는 땀이 덜 날뿐만 아니라 땀의 성분도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문신 부위의 발한 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건강한 젊은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남성들은 모두 한쪽 가슴 부위에는 문신을 했지만 같은 넓이의 다른 쪽 가슴에는 문신이 없는 남성들로 문신을 시술한 시기는 최근에서부터 약 3~4년전으로 차이가 있었다. 

 그런다음 연구팀은 ‘필로카르핀 질산염’(Pilocarpine Nitrate) 성분의 패치를 문신을 한 부위와 문신이 없는 부위에 부착했다. 필로카르핀 질산염 성분은 인위적으로 발한 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이다. 실험 참가 남성들이 약 20분간 땀을 흘린 뒤 연구팀은 땀을 채취해 양과 성분을 분석했는데 문신을 한 부위에서 흘린 땀의 양이 문신이 없는 부위의 땀의 절반에 지나지 않았다. 

 땀의 성분에도 차이가 났다. 문신 부위에서 흘린 땀에 포함된 염분의 양이 문신이 없는 부위에서 흘린 땀보다 약 2배나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문신을 시술한 시기와는 상관없이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문신이 피부의 발한 과정에 영향을 미쳤기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문신이 땀샘을 막고 염증 세포에 영향을 미쳐 땀 분비 반응과 염분 배출량 등에 변형을 일으켰다는 설명이다. 문신은 겉보기에는 화려하고 멋있지만 시술 과정은 피부에 손상을 입힐정도로 위험하다. 

문신 시술사들은 염료가 든 바늘로 1분에 약 3,000번이나 피부에 구멍을 내는 방식으로 문신을 새긴다. 염료는 땀 샘이 가장 많은 진피층에까지 투여되는데 염료가 피부로 들어오면 신체가 이상 신호로 받아들여 면역체계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문신에 의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세균 감염이다. 지난 2012년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서 문신으로 인한 집단 세균 감염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조사 결과 문신 시술에 사용된 회색 잉크에서 마이코박테리아균이 발견된 것으로 밝혀졌다. 

문신 시술 뒤 전에 없던 앨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문신으로 인한 앨러지 증상은 피부 가려움증, 반점 발생 등으로 치료 방법이 까다롭다. 한 프로 미식축구 선수는 MRI 검사 실시 도중 문신 부위가 타들어가는 화상을 입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준 최 객원기자>

문신 부위 땀 적어‘건강 적신호”
문신 부위 땀 적어‘건강 적신호”

문신을 한 부위에 땀을 덜 나기 때문에 평소 운동량이 많아 땀 배출이 많은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 무대에서 펼쳐졌다"
"모차르트 음악의 정수 무대에서 펼쳐졌다"

모차르트 270주년 기념 연주회 열려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음악감독 유진 리)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기념 연주회가 17일 오후 6시 둘루스 퍼스트 침례교회에서 개최해 관객들에게

"봄의 숨결에 한국의 흥을 실어"
"봄의 숨결에 한국의 흥을 실어"

동남부국악협회 정기공연 개최 미동남부국악협회(회장 홍영옥)의 제3회 ‘아리 아라리요’ 정기공연이 16일 릴번의 버크마 고등학교에서 열렸다.‘봄의 숨결에 한국의 흥을 실어’라는 주제

권명오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 열려
권명오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 열려

지난 16일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권명오 전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의 자전적 에세이 '코리언 아메리칸 아리랑'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권 전 이사장의 구순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한국학교, 미션아가페, 중앙대 동문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권 전 이사장은 이민 1세대의 애환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대에 전하고자 집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하고 장수를 기원했다.

언더우드대 윤석준 명예총장∙이호우 총장 취임
언더우드대 윤석준 명예총장∙이호우 총장 취임

언더우드대학교는 5월 15일 둘루스 웨스틴 애틀랜타 귀넷 호텔에서 총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설립자 윤석준 박사가 명예총장으로 추대되었으며, 이호우 박사가 신임 총장으로 취임했다. 취임식에는 지역 교계 인사들이 참석해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윤 명예총장은 지난 성과를 회고하며 학교의 비전을 강조했고, 이 신임 총장은 대학의 외형 확장과 기독교 명문 대학 구축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오전에는 학위수여식도 진행됐다.

트럼프, 국세청 상대 100억 달러 소송 취하
트럼프, 국세청 상대 100억 달러 소송 취하

행정부 차원 별도 기금 마련해 트럼프가 합의금 수령 방식 추진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납세 기록 유출을 문제 삼아 국세청(IRS)을 상대로 제기했던 100억 달러 소송을 취하

콜로라도서 한타바이러스 확진자 사망…크루즈 감염과 무관
콜로라도서 한타바이러스 확진자 사망…크루즈 감염과 무관

콜로라도주에서 대서양 크루즈선 집단 감염과 무관한 한타바이러스 확진자가 사망했다.18일 로이터 통신과 미국 지역 언론에 따르면 콜로라도 공중보건환경부(CDPHE)는 덴버 남부 더글

“적도미 바다낚시 가기 전  꼭 확인하세요”
“적도미 바다낚시 가기 전 꼭 확인하세요”

조지아주 천연자원부(DNR) 산하 해안자원국(CRD)이 7~8월 적도미 낚시 시즌을 앞두고 전용 웹사이트(GeorgiaRedSnapper.com)를 개설했다. 낚시객은 해당 사이트를 통해 필수 보고 시스템인 VESL 등록 및 어획 보고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조지아주 규정에 따라 낚시객은 출항 5일 전까지 여행을 등록하고 24시간 이내에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낚시 참여 절차 안내와 어업 데이터 수집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정서 키우는 병아리 ‘뽀뽀’ 금지
가정서 키우는 병아리 ‘뽀뽀’ 금지

연방질병통제센터(CDC)는 전국적으로 184명의 살모넬라균 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조지아주 주민 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 감염은 가정에서 기르는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의 접촉이 주원인으로 지목됐다. CDC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5세 미만 어린이의 접촉을 금지하고, 가금류 접촉 후 반드시 손을 씻을 것을 강조했다. 감염 시 설사, 발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

19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19일 주 전역서 예비선거 투표… 판세 ‘안갯속’

19일 조지아주 전역에서 예비선거가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주지사, 부지사, 연방 상·하원의원 등을 포함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조기투표 열기 속에서 진행된다. 공화당은 주지사 경선 자금 규모가 1억 달러를 넘어서며 '쩐의 전쟁'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민주당 또한 후보 간 지지세가 갈리며 혼전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상당수 지역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6월 결선투표가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아  조기투표 1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조지아 조기투표 100만명 돌파…역대 최고

주전체 13.9%...귀넷12.7%민주 58만명 ∙공화 43만명공화 백인유권자 13% 감소 지난 15일로 종료된 올해 조지아 예비선거 조기투표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정당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