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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입던 브랜드 싫증날 땐 이런 곳 가보세요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8-04 10:10:29

오프라인,핫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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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룩 분위기 나는‘스토렛’’제뉴인피플’  

가격 좋고 세련된‘망고’’앤아더스토리즈’ 

트렌디하고 핫한 모든 것 ‘픽시마켓’등 인기 

한번 익숙해진 자신만의 패션에 변화를 준다는 것은 말처럼 쉽지는 않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대중적 브랜드를 선호한다면 더 그렇다. 이를 테면 트렌드에 크게 뒤지지 않으면서 가격도 크게 부담가지 않는 자라나 H&M, 포에버 21 등을 많이 찾는 20대 여성이나 미시족들 이야기다. 하지만 늘상 입던 브랜드나 그 스타일이 어느 순간에는 싫증이 날 수도 있을 터. 이럴 때는 조금만이라도 자신의 패션룩을 확장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다행히 온 오프라인 상에는 이런 여심을 저격할 만한 개성 넘치고 트렌디한 패션 스토어들이 많다. 요즘 뜨는 핫 패션샵들을 소개한다. <글 사진 이해광 기자>

▶앤 아더스토리즈(& Other Stories)

H&M에서 2013년 런칭한 패션 브랜드. 하지만 H&M과 비슷할 것리아는 선입견은 버리는 게 좋다.  

H&M과의 다른 점이 많은데 우선 가격이 조금 세다. 이를 반영하듯 더 고급스런 패브릭을 사용하고 마무리도 한결 깔끔하다. 

H&M이 매주 신상품을 선보이는 것과 달리  앤 아더스토리즈는 시즌별 컬렉션만 런칭하며  LA와 파리, 스톡홀롬 등 세계 곳곳에 소재한 아틀리에에서 차별화된 컬렉션을 만든다. 

예를 들면 LA는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면에 포커스를 맞춘 반면 파리는 러플과 같은 장식을 중시하고 상대적으로 화려하다. 

인기 아이템의 가격을 살펴보면 끈으로 묶는 에스파듀 플랫슈즈는 85달러선, 파리에서 디자인한 빈티지풍 드레스는 125달러. 

▶스토렛(Storets)

브랜드만 보고는 미국이나 유럽에서 탄생했을 것 같지만 순수 토종 한국인이 런칭햇다.  

파워 블로거들의 열렬한 관심과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웍서비스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온라인판 자라’로 불릴 만큼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다. 

톱모델 켄달 제너, 패셔니스타 올리비아 팔레르모, 할리웃 스타 킴 카다시안 등 유명 셀럽들이 스토렛 의상을 입은 모습도 이런 인기에 불을 붙였다.  

한국에서 런칭한 만큼 ‘동대문시장 의류’와 자체제작 상품 위주로 판매한다. 물론 세게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최신 유행 트렌드와 저렴한 가격도 큰 강점. 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포에버 21과 픽시마켓 중간 쯤의 패션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리볼브클로딩 (Revolve Clothing)

어느 곳보다 선택이 폭이 넓다는 게 추천이유다. 클래식한 정장에서 단돈 50달러짜리 티셔츠와  1,000달러를 훌쩍 넘는 럭서리한 가죽 재킷까지 카테고리와 가격을 초월한 패션을 총망라한다. 

온라인 스토어에서 취급하는 남녀 의류 브랜드는 500개가 넘고 직원도 600여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그리스, 모로코에서 마이애미까지 지구촌의 최신 트렌드를 모두 아우르며  신속한 배송과 너그러운 환불 정책도 소비자들이 리볼브 클로딩을 찾는 요인이다.  

▶망고(Mango)

자라와 탑샵 같은 브랜드를 즐겨 입던 사람이 조그만 변화를 꾀하고 싶을 때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가 ‘망고’를 찾는 것이다. 

전반적으로 클럽 모나코와 비슷한 룩을 연출하지만 지갑이 조금 얇아도 괜찮다. 

남녀 의상은 물론 백, 슈즈까지 있는 토털 패션으로 심플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룩에 쉽게 매치할 수 있다.

▶픽시마켓(Pixie Market)

조금 과장하면 큼직한 주름이 들어간 어깨를 훤히 드러내는 러플 슬리브 오프 더 숄더 탑에서 깅엄(gingham) 체크무늬 셔츠까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패션 스타일을 ‘픽시 마켓’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까다로운 소비자도 만족시킬 만큼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선택할 수 있다는 말이다. 브랜드마다 차이가 날 수 있지만 현재 가장 핫하고 트렌디한 아이템을 제대로 골라 모아 놓았다. 

웹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어디서 본 듯한 스타일링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저마다 개성있는 룩이 돋보인다. 매주 신상품이 등장해 구매하지 않더라도 패션 흐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격도 착한 편이어서 200달러 미만에서 장만할 수 있는 아이템이 아주 많다. 

▶스플라이스 부티크(Splice Boutique)

2001년 호주의 프레시워터에서 조그만 가게로 출발한 스플라이스는 이제 전세계 패션 피플들이 즐겨 입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패션룩으로는 H&M이나 자라보다는 다소 튀지만 심플하면서도 나름 개성이 넘쳐난다. 

바디 라인이 들어나는 멋진 시폰 블라우스나 비대칭(asymmetrical) 스커트는 스플라이스의 인기 의류. 대부분 아이템 가격은 150달러 이상이지만 충분한 밸류가 있다는 게 소비자들의 평가다.

▶제뉴인 피플(Genuine People)

샌프란시스코와 상하이를 근거로 하는 제뉴인 피플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온라인 패션 샵 중 하나. 

가벼운 느낌과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 등 절제된 단아함 속에 세련된 면모를 보여 주는 미니멀리즘 패션을 지향한다.  아시아에 뿌리를 둔 만큼 간혹 한국이나 타이완의 작은 패션 스토어서 볼 수 있음직한 아이템들도 적지 않다. 

늘 입던 브랜드 싫증날 땐 이런 곳 가보세요
늘 입던 브랜드 싫증날 땐 이런 곳 가보세요

20대 여성이나 미시족들이 평소에 즐겨 입던 브랜드에서 살짝만 바꿔도 이 여름 새로운 룩을 연출할 수 있다. H&M  매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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