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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감기라도 고열·발진 땐 병원 찾아야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7-29 1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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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로바이러스가 주원인

손 자주 씻어 감염예방

“콜록콜록, 에취~” 무더위가 계속 되는 한여름인데도 감기라는 불청객은 찾아올 수 있다. 

감기 증상은 2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생긴다. 재채기, 기침에 목이 따끔따끔하고, 콧물 등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에 걸리는 감기를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는 라이노바이러스가 대표적이다. 9~12월에 급증하고, 5월 정도가 되면 감소한다.

여름철에는 비폴리오 엔테로바이러스(Non-polio enteroviruses)가 감기의 주 원인 바이러스다. 비폴리오 엔테로바이러스도 흔한 바이러스로 증상은 열, 콧물, 재채기, 기침, 목감기, 두통, 피부 발진, 입술 물집, 전신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구토나 설사 같은 장염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폴리오 엔테로바이러스는 미국에서 매년 1,000~1,500만 건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일년 내내 발생하지만 6~10월까지가 주 유행시기다.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별 증상이 없거나, 증상이 있어도 대개 가벼운 감기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유아에게는 바이러스 결막염, 수족구, 흔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성 수막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갑작스럽게 열이 높아져 화씨 101~104도까지 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피부발진이 나타나기도 한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나는 여름 감기는 대개 수일에서 일주일이면 별 다른 치료를 하지 않아도 낫는다. 그러나 고열이 나타나고, 피부 발진이나 혹은 두통, 목이 이상한 경우 등 증상이 보통 감기와 다른 양상이 나타나면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엔테로바이러스 예방은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바이러스는 환자의 침이나 가래 같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혹은 분변에 의해 전염될 수 있다. 또한 바이러스에 오염된 전화기, 문 손잡이, 아기 기저귀 등을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  

예방법은 ▲손을 비누와 물로 자주 씻고 ▲열로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며 ▲아기 기저귀를 갈기 전과 후에 손을 꼭 닦고 ▲사람 손이 자주 닿는 물건이나 표면은 깨끗하게 자주 닦는다. 

여름 감기라도 고열·발진 땐 병원 찾아야
여름 감기라도 고열·발진 땐 병원 찾아야

엔테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비누와 물로 자주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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