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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할 때만 속쓰리면 잔탁·펩시드 AC 추천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7-15 11:11:35

처방전,일반의약품,구입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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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통제

관절통·두통·열 날 때

아이부프로펜·나프록센

■ 앨러지

눈이 가려울 땐 자디터

코막힘에 애프린·내사코트

‘OTC’는 ‘Over The Counter’(오버-더-카운터)의 약자로 의사 처방전 없이 드럭스토어나 수퍼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한 일반의약품이다. 여성 질염이나 방광염, 가벼운 통증, 속쓰림, 앨러지 등 흔히 겪을 수 있는 건강 문제에 대해 최근 ‘헬스’(Health)매거진 7/8월호에 실린 일반의약품 가이드를 정리했다.

#속쓰림(Heartburn)

위산을 중화하는 제산제(antacid)가 주로 쓰인다. 텀즈(Tums)는 탄산칼슘으로 제산제 중 하나인데, 수산화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어서 속쓰림에다가 설사도 자주 하는 경우 설사약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속쓰림과 변비가 함께 있으면 말란타(Mylanta), 말록스(Maalox)가 추천된다. 

과식할 때만 속쓰림이 나타나면 펩시드 AC(Pepcid AC)나 잔탁(Zantac) 등 H2억제제를 미리 복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매운 음식 또는 기름지고 튀긴 음식을 먹는다면 미리 복용했을 때, H2억제제가 작용하는데 20분 정도 걸리고, 효과는 3~12시간 지속돼 속이 불편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위산을 억제하는 H2억제제로는 잔탁, 펩시드, 타가멧(Tagamet, Tagamet HB),엑시드(Axid) 등이 있다. 

속쓰림이 자주 있는 경우 제산제나 H2억제제를 사용하고, 속쓰림 증상이 그렇게 잦지는 않지만 증상이 아주 지독할 때는 제산제와 H2억제제를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의사에게 문의한다.

속쓰림을 자주 겪고 H2억제제가 별 효과가 없으면 위산분비억제제인 PPIs(Proton Pump Inhibitors) 복용도 고려해볼 수 있다. 프릴로섹(Prilosec OTC), 프레바시드 24HR(pvacid 24HR)가 일반의약품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프릴로섹이나 프레바시드는 의사와의 상담없이 3주 이상은 복용하지 않는다.

또한 속쓰림 증상이 심하고 자주 발생하며,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거나 체중감소 등 증상이 있다면 즉시 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증상에 따른 진통제 사용법

■아이부프로펜(Ibuprofen): 비스테로이드 소염제(NSAID)로 작용기전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억제한다. 스포츠 활동 후 부상, 관절염 통증, 두통 및 편두통, 열이 날 때, 생리통 등에 효과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 전문가들도 아세트아미노펜의 약리작용을 완전히 아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을 일으키는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s)라는 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통증과 열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벼운 통증과 두통, 해열제로 사용한다.

■나프록센(Naproxen): 비스테로이드 소염제 중 하나로 효과가 빠른 편이며, 스포츠 부상으로 인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열이 났을 때 복용한다.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진통제로는 더이상 추천되지 않는다. 심근경색을 경험했거나 혹은 다른 심혈관계 문제가 있는 경우 의사에 따라 환자에게 저용량의 아스피린 매일 복용을 권하는 경우가 있지만,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앨러지 반응에는

▶눈이 근질근질할 때

현미경으로 봐야만 인식될 수 있는 미세한 꽃가루 때문에 앨러지 반응으로 심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눈물이 계속 나며, 별 통증은 없지만 눈은 붉게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는 항히스타민제 눈약인 ‘자디터’(zaditor), ‘알라웨이’(alaway)가 추천된다. 타겟, 드럭스토어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도 꽃가루 예방에 도움된다. 집에 돌아와서는 선글라스를 물로 닦고, 얼굴 화장도 꼭 지운다.

▶코막힘

일반의약품으로 ‘플로네이즈’(Flonase)나 ‘내사코트’(Nasacort)가 있다. 타겟, 월마트, 월그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스프레이로 코 점막에 뿌리면 염증완화 및 코막힘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한편 자주 사용하는 경우 안과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 분사되면서 눈에 들어가면 녹내장, 백내장 발병 위험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코막힘에는 ‘애프린’(Afrin)도 자주 추천되는 스프레이. 3일 이상은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앨러지 유발 항원인 앨러겐을 제거하기 위해 샤워는 잠자리 들기 전에 하는 것이 좋다.

▶콧물이나 기침에는

앨러지 반응으로 콧물이 줄줄 흐르고, 기침 때문에 힘든 경우는 경구용 알약인 알레그라(Allegra), 클라리틴(Claritin), 지르텍(Zyrtec)등이 추천된다. 코 분비물 생성을 줄여주며, 재채기 등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있다.

일반의약품이 별 효과가 없는 경우는 앨러지 전문의를 만나 진단과 치료를 받도록 한다. 

#이스트 감염(yeast infection)

‘칸디다 질염’이라고도 한다. 여성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염증 상태로, 젖은 수영복을 입고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 후 등 여름철에는 여성 질 입구는 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다.

질과 외음부 부위의 심한 가려움증 때문에 이스트 감염이 의심되면 많은 여성들이 대개 ‘모니스탯’(Monistat)을 선택한다. 그러나 꼭 이스트 감염만은 아닐 수도 있다. 예일 의대 메리 제인 민킨 교수는 “문제는 삼분의 일만이 이스트 감염”이라 설명했다.

흔한 질염 중 하나로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증상으로 나타나는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osis)과 접촉성 앨러지 등이 증상이 유사해  이스트 감염으로 잘못 오해할 수도 있다. 

세균성 질염은 정상적으로 질 내 존재하는 락토바실리(lactobacilli)라는 유산균이 없어지고, 나쁜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나타나는 질병. 또 질 입구와 항문 사이 회음부는 자극되기 쉬운데 새 비누를 사용했을 때 접촉성 앨러지가 나타나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나고, 맑고 물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질 분비물이 커티지 치즈같은 형태의 흰색 분비물인 경우가 칸디다 질염의 특징적인 증상이다. 흰색 분비물에 작열감이나 간지러움 증상, 성교 후 통증 등이 있다면 ‘모니스탯’ 같은 OTC 항진균제(antifungal)을 사용한다.

그러나 사용 후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일주일 후에 다시 재발하면 의사를 찾는다. 의사를 만나면 의사 처방전으로 좀더 약효가 높은 항진균제를  

처방받거나, 혹은 다른 진단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속옷을 착용하고, 팬티는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세균성 질염

질분비물에서 생선냄새 같은 냄새가 나며, 간지러운 증상,  누렇거나 회색의 질 분비물이 나오는 등 증상이 나타나며, 생리 전후 혹은 성관계 후 심해질 수 있다. 

장 내 세균처럼 질 내에도 세균이 존재하는데, 좋은 균인 락토바실리는 질내 산도를 3.5~4.5 사이로 유지시켜준다. 그러나 질내 산도가 정액, 생리혈 등 여러 원인으로 균형을 잃게 되면 락토바실리가 감소하고 나쁜 박테리아가 늘어나는 결과가 생긴다.

성관계 후 혹은 생리 전후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이 나온다면 질산도의 균형을 맞추는 젤 형태의 ‘리프레쉬’(Rephresh)가 도움된다. 리프레쉬도 별 효과가 없고, 소변을 볼 때 작열감이나 통증이 나타나고, 가려움증이 심하며, 질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냄새가 심하면 의사를 찾아 항생제 처방을 받도록 한다.

#요로감염증(방광염)

요로감염증은 방광을 비롯해, 요도, 요관, 콩팥 등 요로기계 감염을 말하는데, 대개 여름철에는 40세 이하 여성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다.

방광염이 의심되면 아스피린, 크랜베리 추출 약, ‘아조’(AZO)같은 비뇨기 통증약, 물 마시기 등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는데, 이중에서 가장 빠른 효과를 주는 것이 바로 ‘아조’다.

요로감염증은 흔한 세균 감염증의 하나로 미국에서 매년 의사를 방문하는 환자는 8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적절한 치료는 항생제 치료다. 그러나 일반의약품으로 ‘아조’ 또는 ‘유리스탯’(URISTAT)을 복용해보는 것도 도움된다.

크랜베리 추출 약은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나 예방에는 도움된다. 크랜베리 추출 약에 들어 있는 타닌(tannins)이 요로에 들러붙는 세균을 억제하며 소변 배출을 용이하게 돕는다.

요로감염증이 자주 재발되는 경우에는 크랜베리 추출 약이 추천된다. 

물을 추가로 많이 마시는 효능에 대한 증거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전문가들은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소변을 보는 것이 고통스러워 물 마시는 것도 줄이는 경우가 많지만,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세균감염 우려 가벼운 상처엔 네오스프린

하이드로코르티손 크림(hydrocortisone cream)=염증과 가려움증, 발진 등 피부 발진 증상 완화에 도움되며, 포이즌 아이비로 인한 앨러지 반응 증상 완화에도 사용된다. 코티존 10(Cortizone), 아비노, 타로(Taro) 등 제품들이 있다. 

항생연고(antibiotic ointment)=네오스포린(Neosporin)이 대표적인 항생연고로 자주 사용되며, 바시트라신(bacitracin)도 있다. 세균 감염 문제나 혹은 가벼운 상처가 났을 때 빠른 회복을 위해 사용한다. 한편 네오스포린이나 바시트라신에 앨러지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알로에 베라=햇볕에 피부가 심하게 탔을 때 알로에 베라 성분이 들어 있는 모이스처 크림이나 로션을 바른다. 시원한 물에 샤워해서 피부의 열을 식히거나 아이부프로펜을 복용해보는 것도 효과가 있다. 알로에 베라가 들어 있는 로션이 별 효과가 없으면 하이드로코르티손 크림을 바른다. 

과식할 때만 속쓰리면 잔탁·펩시드 AC 추천
과식할 때만 속쓰리면 잔탁·펩시드 AC 추천

통증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아이부프로펜, 아세트아미노펜, 나프록센 등 진통제가 도움될 수 있다.                 <유토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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