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항공사 갑질‘오버부킹’미리 알고 대처 하셔야죠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6-30 09:09:26

항공사,오버부킹,대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탈락 기준 여럿…일단 체크 인 일찍하는 게 상책 

대체 항공이용 도착지연 1시간 미만 땐 보상 안해  

활주로서 2시간 이상 머물 땐 음식 등 제공 의무

유나이티드항공이 오버 부킹(over booking: 예약 초과) 으로 인해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린 사건으로 항공 승객들에게 오버부킹이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오버 부킹은 비행기 탑승 시간에 나타나지 않는 승객 비율을 예상해서 그만큼 초과 예약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빈 좌석을 줄여 수익성을 높이려는 항공업계의 관행이라고 하지만 정상적으로 예약하고도 좌석을 배정받지 못하는 승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휴가시즌을 맞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오버부킹과 관련 승객들이 알아놓으면 좋은 상식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봤다.                            <이해광 기자>

▶오버부킹으로 못 탈 확률

연방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50만여 명의 승객이 항공사들의 예약 초과로 예약한 항공기를 타지 못했다. 전체 예약 승객의 0.1% 수준이다. 

▶오버부킹 인센티브 뭘 체크할까 

항공사들은 오버부킹으로 인해 예약한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런 상황이 되지 않는 것이 최상이겠지만 혹시라도 자신이 해당된다면  제대로 체크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우선 △항공사의 대체 항공편이 언제 출발하는지 △대체 항공편이 논스톱인지 혹은 경유하는 곳이 있는지 △항공사로부터 받은 바우처의 유효기간이 어느 정도 인지 등이다. 

▶항공사의 인센티브 협상 

예를 들어 항공사측이 오버부킹 때문에 다음 비행기를 타는 조건으로 250달러의 바우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지만 원하는 승객이 없는 상황이라고 가정하자.  

솔직히 약간 구미는 당기지만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일부에서는 더 좋은 오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이때는 항공사 측과 직접 협상을 하는 게 낫다. 

가령 바우처 외에 다음 항공편의 좌석 업그레이드 등을 요구할 수 있겠다. 이런 협상은 승객입장에서 전혀 손해 볼 일이 없기 때문이다. 

▶탑승 탈락 승객 결정 기준 

오버부킹으로 몇 명의 탑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려야 하는 상황, 하지만 승객중에는 자발적으로 나서는 사람이 없어 항공사가 탈락 승객을 정해햐 한다. 

그렇다면 항공사는 어떤 기준으로 탈락 승객을 결정할까. 일부에선 구입한 티켓 가격이 우선이라고 하고 또 체크인 시간이나 상용우대 고객 여부를 말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의 말을 빌리자면 위에 언급한 모든 사항이 다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항공사들마다 더 우선시하는 기준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어쨌든 오버부킹으로 인한 탑승 탈락 확률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체크 인을 일찍 하는 게 좋다. 늦게 수속한 순서대로 탈락자를 선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한 시간 이내 도착 지연 보상 

오버부킹으로 인해 대체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의 도착시간이 원래 보다 한 시간 미만으로 늦어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예정된 도착 시간과의 차이가 한 시간 미만이라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전혀 없다고 보면 된다. 단지 항공사직원으로부터 미안하다는 사과 정도만 듣게 될 것이다.    

▶오버부킹으로 인한 보상액 

오버부킹으로 인해 탑승을 하지 못한 경우 항공사의 보상액은 목적지나 좌석 클래스별, 노선 거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미 국내선은 원래 도착시간 보다 1~2시간(국제선은 1~4시간) 지연됐다면 원래 승객이 구입한 티켓 편도요금의 두 배를 지급하며 최대액수는 675달러다. 

국내선이 2시간 이상(국제선은 4시간 이상) 도착이 늦어지거나 항공사에서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주지 못했다면 보상액은 껑충 뛰어 원래 구입한 티켓 편도요금의 4배, 최대 1,350달러를 승객에게 보상토록 되어 있다.  

▶타막 딜레이 규정 

항공용어 중 타막 딜레이(Tarmac Delay)란 항공기에 승객을 탑승시킨 채 활주로에서 장시간 지연되는 것을 말한다. 

한동안 항공업계에서는 이런 타막딜레이가 빈번이 발생했지만 뚜렷한 보상책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승객들은 냉가슴만 앓아야 했다.   

이에 따라 연방교통부는 몇년 전 부터 국내선의 경우 승객을 태운 상태에서 3시간 이상(국제선은 4시간이상) 타막 딜레이를 할 수 없도록 규정했다. 

또 3시간 이상 타막 딜레이가 된 경우 승객들에게는 항공기에서 내릴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다. 

타막 딜레이가 되는 시간에는 승객들은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두 시간이상인 경우 항공사측은 음식과 음료를 반드시 승객에게 제공해야 한다.

▶탑승거부당하는 이유

기내에서는 승객들의 탑승 거부 등 승무원들의 재량권은 광범위하다. 

이런 규정은 9.11테러 이후 더 강화됐는데 일단 ‘다루기 힘든’ 승객에 대해서는 탑승을 거부할 수 있다. 

대상이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면 승무원의 지시를 거부하는 경우. 또 말이나 행동 등으로 승무원에게 위협이 되거나 불쾌감을 준 경우도 탑승이 거부될 수 있다. 

연방규정에 "항공기 운항 중 어느 누구도 승무원에 대한 폭력, 위협, 업무방해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라고 되어 있다.  이외 말다툼이나 소란 행위, 욕설을 하거나 다른 승객을 불쾌하게 만드는 행위 등도 탑승이 거부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항공사 갑질‘오버부킹’미리 알고 대처 하셔야죠
항공사 갑질‘오버부킹’미리 알고 대처 하셔야죠

휴가시즌을 맞아 항공사의 오버부킹이 큰 문제로 부상된 가운데 이런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면 세부규정을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LA타임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델타항공 역대급 2분기 매출에도 순익은 감소

유가급등으로 순익 감소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Delta Air Lines Inc., DAL)이 지난 금요일, 2분기 순이익으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델타항공은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뷸라하이츠대 둘루스 캠퍼스 11일 오픈하우스

11일 오전 10시-12시 뷸라하이츠대학교 둘루스 캠퍼스 오픈하우스가 11일 오전 10시-12시 열린다.행사에서는 학교/프로그램 소개 및 교수진과 스태프를 만날 수 있다. 가을학기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메가밀리언, 파워볼 당첨금 합계 10억 돌파

5000달러 이상 담첨금 소득세 공제 애틀랜타 지역 복권 광고판을 보며 최근 잭팟 금액이 계속 치솟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는 지난 수개월 동안 메가밀리언과 파워볼의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선거 감사 결과, 수기 투표지 오류 확인돼

기계식 투표지 100% 정확해 조지아주 선거 당국이 지난 6월 16일 실시된 결선 투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에서 수기로 작성된 투표지와 기계로 작성된 투표지 사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기아, 화재 위험에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

"리콜수리 완료될 때까지 대상차량 야외 주차해야"기아, '올 뉴 텔루라이드'[현대차·기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화재 위험 때문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한 텔루라이드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몽고메리 현대차공장 직원 총격 피습

교대중 직원 주차장서 피격 몽고메리 경찰은 8일 밤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 외부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수사 중이다.몽고메리 경찰국 대변인 제임스 도지어(James Dozier) 경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포토뉴스〉총영사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와 간담회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은 9일 도라빌 강남일식에서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한인노인회의 주요 활동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조지아 주민 연간 차량 유지비 5,014불…전국 9위

▪전국 주별 자동차 유지비 순위할부금 제외 전국평균 4,507불NV 가장 비싸고 NH 제일 저렴 상위 15개 주 중 남부 7개 주 남부지방이 상대적으로 자동차 유지비가 높은 것으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조지아 병원 16곳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3개 병원 포함경고∙시정계획제출 등 행정조치  조지아 병원 16곳이 연방정부로부터  진료비 공개 규정 위반 혐의로 행정조치를 받았다.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한인 시민권자‘ 한국 장기체류’ 늘었다

작년 재외동포 비자로 입국 5000명 달해비자연장 무제한 합법적 거주 가능65세이상 복수국적신청 수요 증가도 원인거소신고증 통해 부동산·금융 거래도 가능   한국에 90일 이상 장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