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현대차 야심작‘코나’공개…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6-24 10:10:37

자동차,현대차,코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미국 시장에도 올 4분기 판매

현대자동차가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코나’(KONA)를 지난 13일 국내외에 공개했다. 미국 시장에도 올 4분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SUV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정의선 부회장, 루크 동거볼케 현대디자인센터장(전무) 등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나 공개 행사를 열었다.

▲ ‘낮고 넓은’ 독창적 디자인…주행성능·안전성 개선

현대차는 코나에 투싼, 싼타페 등 상위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자인 개성을 부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고는 기존 소형 SUV 대비 5㎝가량 낮고 전폭은 넓은, ‘로우 앤드 와이드 스탠스’(Low & Wide Stance) 콘셉트가 적용돼 탄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과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아이스하키 선수의 보호장비를 연상시키는 범퍼 가니쉬 ‘아머’(Armor)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바디와 색상이 다른 투톤 루프(Two-Tone Roof)도 적용됐다.

크기는 전장 4,165㎜, 전폭 1,800㎜, 전고 1,550㎜다. 휠베이스는 2,600㎜이며, 트렁크 적재공간은 총 360ℓ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가 충분한 시야를 확보하고 편안하게 주행하도록 지상고와 전고가 최적화됐다. 넓은 개방감을 주는 수평형 레이아웃이 적용됐으며, 플로어 저상화를 통해 경쟁차 이상의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코나는 동급 최고의 파워트레인과 4륜구동 시스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갖춰 최상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한국 모델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27.0kgf·m인 ‘1.6 개솔린 터보 GDi’ 엔진과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f·m인 ‘1.6 디젤’ 엔진이 각각 적용됐다. 연비는 개솔린 터보 엔진이 ℓ당 12.8㎞, 디젤 엔진이 16.8㎞로 경쟁차종보다 10∼15%가량 우수하다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북미에서는 1.6 개솔린 터보 GDi 엔진과 2.0 개솔린 MPi 엔진이 적용된다. 유럽 모델은 1.0 개솔린 터보 GDi 엔진과 1.6 개솔린 터보 GDi 엔진이 우선 적용되고, 내년에 1.6 디젤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코나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고장력강 비율을 갖고 있고, 비틀림 강성도 동급 경쟁차 대비 20% 이상 강화돼 안전성이 향상됐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측면 충돌에 대비해 도어 내부에 초고장력강 사이드 임팩트 멤버가 적용됐으며, 충돌 시 승객에 전달되는 충격량을 최소화하는 멀티 로드패스(다중하중경로) 구조로 설계됐다.

이밖에 전방충돌방지보조(FCA), 차선유지 보조(LKA) 등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탑재됐다.

▲ 2020년까지 SUV 라인업 대폭 확대

현대차는 14일부터 국내에서 코나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이달 말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형 트림의 가격은 ▲스마트 1,895만∼1,925만원 ▲모던 2,095만∼2,125만원 ▲모던 팝, 테크, 아트 2,225만∼2,255만원 ▲프리미엄 2,425만∼2,455만원의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튜익스’가 적용되는 플럭스(FLUX) 모델은 개솔린 기준 ▲플럭스 모던 2,250만∼2,28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2,460만∼2,490만원 ▲플럭스 프리미엄 스페셜 2,680만∼2,710만원 수준으로 책정된다. 디젤 모델은 195만원이 각각 추가된다. 올 하반기에는 유럽(8월 예상)과 미국(12월 예상) 수출용 모델 양산이 시작된다.

현대차는 유럽에서 대규모 출시 행사를 별도로 마련하고, 7월 중 인공지능(AI) 기반 대화 프로그램인 ‘챗봇’을 활용한 고객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날 행사장에는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블(MARVEL)과 협업한 ‘코나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를 함께 전시했다.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글로벌 B세그먼트 SUV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B세그먼트 SUV 시장은 판매대수가 2010년 48만5,000여대에서 2016년 463만7,000여대로 6년 만에 무려 10배 가까이 성장해 글로벌 메이커들이 앞다퉈 진출하는 분야다.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는 이 시장에 성급하게 진출하기보다 고객과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 최적의 기술, 열정을 담아 코나만의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한 소비자이자 건전한 도전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기존의 소형 SUV에서 공존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했던 가치들을 코나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코나를 시작으로, A부터 E까지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차급의 SUV 모델을 2020년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파워트레인도 기존의 디젤과 개솔린 엔진 중심에서 전기차, 수소전기차, 고성능 엔진 등으로 다양화해 글로벌 SUV 시장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내년 상반기 중에는 수소전기차 전용 SUV와 코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한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한번 충전 시 390㎞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으로 개발된다.

현대차 야심작‘코나’공개…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
현대차 야심작‘코나’공개…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
현대차 야심작‘코나’공개…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
현대차 야심작‘코나’공개…소형 SUV 시장 본격 공략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13일 고양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자동차의 첫 글로벌 소형 SUV‘코나’를 최초 공개하고 중장기 SUV 상품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애틀랜타 CDC 국장에 에리카 슈워츠 지명

상원 인준 거쳐 최종 임명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목요일,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차기 국장으로 에리카 슈워츠(사진) 전 공중보건서비스단(PHS) 부단장을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조지아 70% 극심한 가뭄...주말 기온 90도 넘어

2011년 이후 최악의 가뭄 최신 가뭄 보고서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약 70%가 현재 '극심한 가뭄(extreme drought)' 상태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널 2 액션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피치트리릿지고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 백지화

귀넷교육위 16일 만장일치 계약 취소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가 피치트리 리지 고등학교 부지에 이동통신 중계탑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만장일치로 철회했다. 이는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귀넷 대배심, 경범죄 검사장 위법성 조사 착수

기부금으로 재판 무마 의혹 제기받아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대배심이 리사마리 브리스톨(Lisamarie Bristol, 사진)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이 일부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로렌스빌 오로라 극장 미래 불투명

시와 극장 운영 놓고 정면충동20년 파트너십 붕괴위기 직면 로렌스빌 시 지도부와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이 로렌스빌 아트 센터의 미래를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애틀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조지아 주지사선거, 민주당 후보 누가 될까

탈환 노리지만 무관심·자금난 이중고 바텀스, 던컨, 에스테베스 3파전 전망 2026년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1998년 이후 첫 주지사직 탈환을 노리고 있지만, 정작 다음 달 경선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우드스탁서 250만달러 즉석복권 '잭팟'

당첨자 신원은 비공개  메트로 애틀랜타 한 상점에서 판매한 복권이 250만달러에 당첨돼 화제다.조지아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우드스탁에 있는 웨스트 마트라는 편의점에서 팔린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크리스천 스쿨 교사, 여학생 도촬 혐의 체포

홀 카운티 레이니어 아카데미피해자 모두16세 미만 여학생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기독교 사립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여학생의 옷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체포됐다.홀 카운티 셰리프국은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유류할증료 ‘역대급’ 폭등… 한국발 항공권 2배로

5월부터 한국서 배로 뛰어 거리비례제 도입후 최고 LA 출발은 큰 변동 없어 에어프레미아 추가 감편    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로 인해 여행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시간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메디케이드 부정수급 사기 대대적 단속 천명

트럼프, ‘납세자 돈 남용’ 척결 천명  뉴욕주 등 민주성향 5개주 집중 조사 “뉴욕주 가입자 75% 간병서비스 이용”  CMS, 부정행위 조사 필요성 제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