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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비 내리는 하얀 밤바다를 달려 역사·문화 속으로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6-23 09:09:47

덴마크~발틱~북유럽~러시아,세계여행,북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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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발틱~북유럽~러시아

한인들에게 인기있는 크루즈 여행 코스라면 지중해와 북유럽, 알라스카 크루즈 여행을 꼽을 수 있다.

이 중에 북유럽 크루즈 여행은 1년 중 여름 계절에만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여행 코스다. 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는데다 긴 이동거리로 인해 짧은 기간에는 두루 관광을 하지 못하는 북유럽의 특성상 크루즈로 여행할 경우 주요지역을 불과 10여일만에 대부분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장년층 경험자들에 인기 있는 크루즈 여행의 장점은 무엇보다 짐을 싸고 풀어야하는 번거러움이 없으며 잠을 자는 동안에 이동한 뒤 기항지에서 여유롭게 원하는 곳만 관광할 수있어 서둘러 관광을 끝내고 하루종일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없어 좋다. 또한 식사 때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선상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여독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밖에 선창에 앉아 부서지는 파도를 감상하는 것, 환상적인 저녁노을을 배경으로 한 잔의 와인을 기울이는 것, 두꺼운 외투를 걸치고 별이 쏟아지는 하얀 밤바다를 느끼는 것 등은 크루즈 여행만이 갖는 덤이라 할 수 있다. 여행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이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이유다.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엘리트 투어가 마련한 덴마크겐, 독일, 에스토니아, 러시아 상트 페트르부르크, 핀란드 헬싱키, 스웨덴 스톡홀롬 등 북유럽 7개국 크루즈 여행은 북유럽 크루즈의 핵심이라 수 있다. 그중에서도 러시아 상트 페트르부르크에서 2일을 머물며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것은 북유럽 크루즈 여행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안데르센 인어공주상

안데르센 동화로 유명한 코펜하겐의 ‘인어공주상’은 브뤼셀의 ‘오줌싸개 동상’, 라인강의 ‘로렐라이 요정상’과 더불어 유럽의 3대 동화이야기 동상으로 불린다. 랑겔리니 해안에 만들어진 1.25미터 높이의 동상으로 감동보다는 어린 시절 이야기속의 동상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1913년 에드바르드 에릭센(Edvard Eriksen)이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에서 동기를 얻어 제작했으며 머리부분은 덴마크의 유명 발레리나인 엘렌 프라이스를 모델로 하여 만들었지만, 몸 부분은 프라이스가 누드 모델이 되는 것을 거부해 작가의 부인인 엘리네 에릭센이 모델이 되었다고 한다.

이밖에 세계 1차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게피온 분수대, 코펜하겐의 명동거리라 불리는 뉘하운 거리와 시청사 등을 관광한다.

▦베를린 장벽과 포츠담 광장

베를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한인들에게 쿨한 감동을 던져주는 의미있는 도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베를린에서는 한 때 동서 베를린의 경계선이었던 동서냉전의 상징 브란덴부르크를 비롯 나치에 희생된 사람들의 넋을 기념하는 홀로코스트 추모비, 알렉산더 광장 등을 관광한다. 브란덴부르크문에는 올리브 가지를 든 승리의 여신을 태운 2륜마차 동상인 ‘승리의 코드리가’가 올려져 있어 인상적이다.

분단시대 베를린 장벽이 설치됐던 포츠담 광장, 베를린 시청, 연방의사당, 빌헬름 황제 기념교회 등은 베를린의 볼거리다.

▦에스토니아 탈린

발틱 3국중의 하나인 에스토니아 탈린은 주요 관광지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아름다운 도시다. 1991년 러시아로부터 독립된 후 에스토니아의 수도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탈린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알렉산드르 넵스키 교회는 100여전인 1900년에 거대한 돌로 지어진 장엄한 교회인데 현재도 잘 보존되고 있는 탈린의 대표적인 중세스타일의 건축물이다. 교회의 종탑은 11개의 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부장식은 화려하고 아름답다.

이밖에 니콜라스 교회, 시청광장, 도미니크 수도원, 톰페아 성, 마가렛 성탑 등은 탈린의 볼거리다.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북유럽 러시아 크루즈의 하이라이트인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관광은 러시아 역사문화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모스크바에 이어 러시아 2대 도시였던 레닌그라드가 1967년에 도시 이름을 바꿔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탄생했다. 상트 페테르부르크는 찰스 표토르 1세가 암스테르담과 베네치아에서 영감을 받아 건설한 도시로 음악과 함께 배나 요트를 타고 도시를 둘러보는 것은 상트 페테르부르크를 제대로 여행하는 방법중의 하나다. 대문호 푸시킨과 현 러시아 대통령 푸틴의 고향이기도 하다.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금 색깔의 돔이 특징인 성 이삭 성당, 에르미타쥐 박물관, 에카떼리나 궁전의 황금방,  차이코스스키 백조의 호수 공연 관람 등은 이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이다. 또한 화려한 분수들이 있는 여름궁전, 카잔성당, 시의 사원, 넵스키 대로, 청동기마상 등 화려했던 러시아제국의 역사 문화유물은 볼거리다. 약간의 여유가 있다면 넵스키 대로의 클래식한 카페에서 진한 커피한잔을 하는 것도 추억이다.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롬

헬싱키 여행은 핀란드 국민음악가인 시벨리우스의 애국교향시 ‘핀란디아’로 유명한 시베리우스 공원, 원로원 광장, 헬싱키 대성당, 우스펜스키 사원, 암반속에 자연친화적인 성스런 예배공간을 구현한 함반교회 등 헬싱키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다.

스웨덴 스톡홀롬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된 전함이 보존돼있는 ‘바사 박물관’, 세르겔 광장, 왕궁 대성당을 관광한다. 특히 노벨상 수상식이 거행되는 감라스텐 구시가지의 유서깊은 고풍의 거리에서 산책하며 스웨덴의 초가을 즐기는 것은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여행 팁

엘리트 투어의 11박12일 북유럽 크루즈 여행은 1년에 딱 한 차례 실시하는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한인들에게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엘리트 투어는 크루즈 전문 여행사답게 크루즈 여행의 장점을 살려 새롭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재 덴마크, 독일, 에스토니아, 스웨덴, 핀란드, 러시아의 6개국을 8월30일부터 9월10일까지 11박12일 북유럽 크루즈 여행단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옥스퍼드 호텔 1층, 엘리트 투어 (213)38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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