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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가 빚어낸 예술품’트램 타고 구석구석 돌아봐요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6-02 10:10:44

요세미터,국립공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여름에는 단연 바다를 찾기 마련이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니까… 하지만 여름 산이 무조건 더울 거란 생각은 금물이다. 바다보다 시원한 폭포와 호수, 겨울만큼 시린 눈과 빙하까지… 여름의 산은 때로는 바다보다도 더욱 시원하다.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은 미국 서부의 등뼈인 ‘시에라네바다’(Sierra Nevada) 산맥에 위치한 미국의 보석이다. 유네스코자연유산에 등재된 요세미티는 이 세상 달력사진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풍경 중 하나다. 이미 익숙한 요세미티의 풍광이지만, 달력사진만으로 만족하기에는 너무나도 장대한 아름다움을 갖췄다. 당연한 일이겠지만 두 발을 땅에 딛고 두 눈과 가슴으로 직접 마주하는 요세미티의 세계는 높이라든가 코끝에 와닿는 공기, 그리고 빛깔까지 달라도 한참 다르다.

놀랍게도 요세미티의 이런 장엄한 풍경을 빚어낸 장본인은 바로 빙하다. 이 사실을 환경운동가이자 작가인 존 뮤어(John Muir)가 밝혀냈다. 약 1백만년 전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요세미티에는 그 유명한 하프돔(Half Dome), 엘캐피탄(El Capitan)과 같은 거대한 화강암 절벽과 계곡이 생겨났다. 또 300개가 넘는 호수와 폭포들이 빚어졌다. 빙하가 만들어낸 조각품과 예술품을 보기 위해 연간 400만명의 관광객들이 이곳 요세미티를 찾는다.

사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공원’이란 말이 무색하게 광대하다. 면적이 무려 75만 에이커(9억1천평)에 달한다. 제주도 두 배 규모인 이곳에 아름다운 대자연의 신비가 곳곳에 펼쳐진다. 시인은 아니지만 요세미티를 찾을 때마다 근사한 시 구절이 머릿속에 둥둥 떠다닐 정도로 비경이 대단하다. 시선이 닿는 모든 풍경이 한 폭의 그림이다.

다만, 지금까지 여행사를 통한 요세미티 투어는 차창 투어 형식으로 진행돼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국립공원 측이 공원에 진입하는 외부 투어 차량의 정차를 터널뷰와 요세미티 빌리지, 단 두 곳으로만 제한해온 까닭이다. 두 곳 외 나머지 관광 포인트들은 버스 차창을 통해 감상하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었다.

요세미티 차창 구경은 극장에서 예고편만 보고 본편을 생략하는 것과 다름없다. US아주투어는 어떤 영화보다도 더 스릴 넘치고 아름다운 요세미티의 풍광을 예고편이 아닌 본편처럼 제공하고 싶었다.

그 결실로 US아주투어는 지난 2015년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부를 관광하는 독자적인 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할 수 있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과의 단독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US아주투어 고객들은 외부 투어 버스나 일반 차량이 정차하지 못하는 다양한 관광 포인트에 직접 가서 보고 느낄 수 있게 된 것이다.  

빗대어 설명하자면, 영화 장면을 직접 체험하거나 촬영 세트를 구경하는 ‘유니버셜 스튜디오’(Universal Studios)의 트램 라이드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US아주투어 고객들은 US아주투어 로고가 박힌 초록색 오픈에어트램을 타고 약 4시간 동안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부를 관광하게 된다.

특히, 다른 관광객들과 섞이지 않고 프라이빗한 투어가 가능하며, 한인 가이드의 심도 깊지만 재미있는 설명까지 더해져 고객 만족도가 대폭 높아졌다.

US아주투어의 오픈에어트램은  터널뷰(Tunnel View), 벨리뷰(Vally View), 엘카피탄뷰(El Capitan View), 삼형제바위(Three Brothers), 요세미티롯지(Yosemite Lodge at the Falls), 하프돔 뷰(Half Dome View), 아와니호텔(The Ahwahnee Hotel), 머세드강뷰(Merced River View) 등 총 8곳의 엑기스 관광 포인트에 정차한다.

약 한 시간 동안 그 유명한 요세미티 폭포와 스윙잉브릿지 인근을 자유로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돼 있다. 8곳의 관광 포인트를 둘러보는 요세미티 내부 관광은 오직 US아주투어를 통해서만 체험할 수 있다.   

요세미티의 Top 8 관광 포인트

▶터널뷰 = 프레스노에서 41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2시간 가량 달리면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쪽 입구가 나온다. 다시 20여마일 지점에 요세미티 빌리지로 이어지는 터널이 있다. 터널뷰는 ‘터널을 벗어나자마자 절경이 펼쳐진다’는 의미로 엘 커피탄과 크라우드 레스트, 하프돔, 그리고 터널을 등지고 오늘쪽에 있는 브라이덜 베일 폭포를 모두 볼 수 있다. 

▶벨리뷰 = 유명 사진가 안셀 아담스가 가장 사랑한 관광 포인트다. 강물과 초원, 숲, 절벽과 폭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요세미티의 청순한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놓칠 수 없는 관광 포인트다.

▶엘 카피탄뷰 = ‘대장’이란 뜻의 1000m 화강암 바위산이다. 암벽등반을 하느라 바위에 아찔하게 매달린 산악인들이나 수직낙차가 가장 큰 리본폭포를 만나는 행운이 찾아오기도 한다.

▶삼형제바위 = 세 바위 봉우리가 마치 삼형제처럼 사이좋게 서 있다. 삼형제바위 옆에는 낙차 181m를 자랑하는 네바다 폭포도 있다.

▶요세미티롯지 = 숲속에 자리한 고풍스러운 호텔로, 어퍼·로어·캐스케이드 3단 폭포로 이뤄져 계단식으로 흘러내리는 요세미티 폭포가 한눈에 펼쳐진다. 세 폭포의 총 길이는 무려739m로 미국 전역에서 첫 번째, 전세계에서도 다섯 번째로 높은 폭포로 손꼽힌다. 

▶하프돔 = 둥근 돌덩어리를 반으로 잘라낸 듯한 형태의 거대한 화강암 암벽으로, 요세미티의 명물이자 암벽 등반가들의 도전 대상이다. 8천7백만년 전에 생겨났으며, 바닥에서부터 정상까지의 높이가 무려 4,734피트에 이른다. 독특한 돔 모양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특히 태양빛이 바위에 부서지는 일몰이 근사하다.

▶아와니호텔 = 1927년 개관한 아와니호텔은 영국의 엘리자베스여왕 등 국빈·귀빈들이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묵는 호텔이자,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결혼식을 올린 곳으로도 유명하다. 문화재로 지정됐을 정도로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이 호텔은 본래 여행사를 통한 그룹투어를 허용하지 않지만, 공원의 허가를 받아 특별히 US아주투어 코스에 포함됐다. 

▶머세드강뷰 = 요세미티 밸리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머세드 강, 그리고 강을 둘러싼 울창한 숲과 기암 절벽의 조화는 한 장의 그림에 비유해도 부족함이 없다. 머세드강에 비치는 하프돔의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다.

여행 팁

‘US아주투어’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다양한 상품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얼 연휴와 여름방학을 이용해 미국의 보석, 요세미티를 속살까지 들여다보자.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4일)=> LA~솔뱅~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 국립공원~프레즈노~LA까지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샌프란시스코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US아주투어의 인기 만점 코스.  

요세미티, 타이오가패스(3일)=> LA~프레즈노~요세미티 타이오가패스~테나야 호수~맘모스~비숍~시에라네바다 알라바마 힐~LA를 여행한다. 요세미티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타이오가패스는 ‘멋지다’라는 말로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다. 서울 1/3 면적의 거대 호수 레이크모노, ‘리틀 레익 루이스’로 불리는 테나야 호수, 미 대륙에서 제일 높은 산인 휘트니산까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요세미티의 아주 색다른 감동과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미 서부 완주(7일)=> 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캐납~브라이스캐년~자이언캐년~라플린~프레즈노~요세미티 국립공원~샌프란시스코~솔뱅~LA 까지 7일간 미 서부를 완주하는 코스다.

미 서부 일주(6일)=> LA~라스베가스~그랜드캐년~라플린~프레즈노~요세미티 국립공원~샌프란시스코~솔뱅~LA 까지 하루 짧은 6일동안 미 서부를 일주한다.      (213)388-4000

tourmentor@usajutour.com

‘빙하가 빚어낸 예술품’트램 타고 구석구석 돌아봐요
‘빙하가 빚어낸 예술품’트램 타고 구석구석 돌아봐요

강물과 초원, 숲, 절벽과 폭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벨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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