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일부 멀미약은 먹으면 졸음 유발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5-26 09:09:22

멀미약,졸음,유발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패치형·씹어먹는 알약형 등 다양

여행 떠나기 30분~1시간 전 복용

손가락 엄지-검지 사이 누르면 도움

장시간 자동차를 타고 오래 여행을 한다거나, 혹은 배를 타고 바다 낚시를 가는 경우, 비행기를 탔는데 많이 흔들린 경우 멀미를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다. 여행 떠나기 전 멀미 해결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알아봤다.

#멀미는

어린이의 경우는 5~12세 사이, 여성, 노인 등에게 잘 나타난다. 증상은 어지럼증, 구역질, 구토, 두통, 식은땀 등이 있다. 그러나 다행히 일시적인 증상이다.  

균형감각과 관련 있는 귀 속의 반고리관에 비행기나 배, 자동차를 통해 느끼는 움직임과 눈으로 보는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는 것이 멀미의 원인.

심지어 놀이공원의 기구를 타면서도 멀미를 느낄 수 있으며,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시뮬레이션 게임, 셀폰을 오래 볼 때도 멀미 증상이 생길 수 있다. 

#멀미약으로는

조프란(Zofran)은 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다. 구역질과 구토를 예방해준다. 

오버-더-카운터 약으로는 드라마민(Dramamin), 보닌(Bonine)등이 있으며 항히스타민 계열로 졸음이 생길 수 있으므로 운전 중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다.

멀미약은 여행 떠나기 전 30분~1시간 전에 복용한다.

또한 스코폴라민(scopolamine, 브랜드명Transderm Scop)는 귀 밑에 붙이는 패치 형태로 의사 처방전이 있어야 하는데, 귀에 붙이면 3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모션이지(MotionEaze)는 물약으로 귀에 한 방울 떨어뜨리는 형태다. 그 밖에 손목에 끼우는 지압 밴드 형태도 있으며, 씹어먹는 알약 형태도 있다.

#예방 및 완화법

-솔틴 크래커(saltine cracker)를 조금 먹거나, 진저 에일 같은 드링크도 증상 완화에 도움된다. 

-차 안이 답답하면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들이 마신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지나치게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술을 마시는 것도 피한다.

-누울 수 있다면 누워서 쉬도록 한다.

-자동차에서는 앞자리에 앉거나, 책을 읽지 않도록 한다. 비행기는 날개쪽 좌석에 앉거나 배에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지평선의 고정점에 시선을 둔다.

-너무 꽉 끼는 옷을 입지 않도록 한다. 

-손가락 엄지와 검지 사이(합곡혈)를 다른 손의 엄지와 검지로 눌러주거나, 네번 째 발가락의 발톱 뿌리 부분을 엄지로 눌러주는 것도 도움된다.     <정이온 객원기자>

일부 멀미약은 먹으면 졸음 유발
일부 멀미약은 먹으면 졸음 유발

자동차 여행 중 멀미를 예방하려면 과식과 꽉 끼는 옷을 입지 말고 진저 에일 같은 드링크를 마셔 본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