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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물 많이 마시는 것이 쾌변 지름길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7-05-12 10:10:23

치질,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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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 섭취량 늘리고

하루 2~3차례 좌욕하면 도움

혈변 계속되면 검진 바람직

치질은 남모르는 고민거리다. 치질은 치핵, 치열, 치루 등으로 나뉘는데 전체 치질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치핵이다. 항문과 직장 아래 부위에 정맥혈관이 부어 덩어리를 이뤄 돌출되거나 출혈을 일으키는 것이다. 항문과 직장 내에 생긴 정맥류로 이해하면 쉽다. 

치질 부위에 따라 내치핵, 외치핵으로 나뉠 수 있는데, 내치핵은 항문 안쪽 점막과 직장 안에 생기는 것이며, 외치핵은 항문 주변 피부 아래 생기며 덩어리가 만져진다. 

내치핵이 아래에 힘을 주다 보면 항문 바깥으로 빠져나오기도 하는데, 다시 저절로 들어간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경우도 생긴다. 외치핵의 경우 가렵거나 피가 나기도 한다. 

#원인은

대변을 볼 때 힘이 가해지면서 항문 정맥이 압력 아래 늘어나게 되고 결국 모세혈관이 부풀고 붓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기도 하는데 원인들로는 ▲장시간 오래 앉아 변을 보는 습관 ▲만성적인 설사나 변비 ▲변을 볼 때의 압박감 또는 오래 힘주는 경우 ▲비만 ▲임신과 출산 ▲항문성교 ▲식이섬유를 적게 섭취하는 습관 등을 들 수 있다.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치질이 생기기도 하지만 대개는 일시적이다. 또한 오래 서 있는 직업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직업의 경우도 치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증상 나타나면 의사를 만나보세요

-대변을 볼 때 피가 나는 증상은 치질의 흔한 증상 중 하나다. 그러나 피가 나는 것이 모두 치질 때문이라고는 볼 수 없다. 

40세 이후로 계속 배변 후 피가 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를 만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대변 습관에 두드러진 변화가 있는 경우

-변의 색이나 혹은 농도가 달라진 경우

-피가 너무 많이 나왔거나, 가벼운 두통, 어지럼증,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간다.

#예방 및 치질 증상 완화법

-변을 딱딱하지 않게 부드럽게 해서 대변의 장 통과를 쉽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갖도록 한다.

-식이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물도 6~8잔 정도로 많이 마신다.

-식이섬유소 섭취는 여성은 하루 25g, 남성은 하루 38g이 권장량이다. 메타뮤실(Metamucil), 씨트루셀(Citrucel)등 식이섬유소 보조제를 먹는 것도 도움된다. 메타뮤실 등을 복용할 때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변을 볼 때 너무 힘을 세게 주지 않는다.

-변을 참지 않는다.

-장 건강에 도움되는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지 않도록 한다. 

-화장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좌욕을 해보는 것도 좋은데, 하루 2~3번 따뜻한 물에 10~15분 정도 항문 부위를 좌욕하는 방법이다.

-치질로 홈 케어를 할 때는 오버-더-카운터용 치질 크림인 히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이 포함된 연고가 도움되기도 한다. 

-마른 화장실 휴지보다는 알코올이 포함되지 않은 항문 전용 물 티슈를 사용한다. 

-치질로 인한 붓기를 완화하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된다. 

-통증완화를 위해 일반 진통제 타이레놀이나 애드빌, 모트린 IB, 아스피린 등을 일시적으로 사용한다.

<정이온 객원기자>

치질,물 많이 마시는 것이 쾌변 지름길
치질,물 많이 마시는 것이 쾌변 지름길

치질 예방과 증상 완화를 위해 식이섬유소가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치질,물 많이 마시는 것이 쾌변 지름길
치질,물 많이 마시는 것이 쾌변 지름길

장시간 한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있거나 화장실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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