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해외여행 중 병원신세’미국보험 커버될까?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4-11 09:09:14

해외여행,휴가철,미국보험,커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외국 나갔을 땐‘응급상황’증명해야 커버

코페이·디덕터블 국내와 동일하게 적용

여행자 보험은 장소·기간 고려해 구입을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한인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상당수 한인들은 해외여행 도중 몸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해 병원신세를 져야할 경우 어떻게 대처하고 보험 커버리지는 어떻게 되는지 전혀 모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실시된 한 설문조사 결과 건강보험을 갖고 있는 미국인 4명 중 1명꼴로 해외여행 도중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보험 커버가 가능한지조차 모르고 있다. 황금같은 휴가를 알차고 즐겁게 보내기 위해 외국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 및 보험 커버리지에 대해 알아본다.

■ 응급상황 발생시에만 커버

필리핀 마닐라에 있는 친척집을 방문한 LA 거주 한인 이모씨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다 모기에 물려 댕기열에 걸렸다. 고열로 고생하다 도저히 버틸 수가 없어 현지 병원을 찾은 이씨는 “해외여행 도중 댕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돌아와 보험회사에 환급을 요청했지만 ‘응급상황이 아니어서 치료비 환급을 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외국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응급상황’에 해당돼야 한다고 보험 전문가들은 말한다. 따라서 건강보험으로 보험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응급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꼭 챙겨야 한다.

한인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정상적으로 치료비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치료를 받은 병원의 정보가 포함된 서류 ▲담당의사의 서명 ▲치료 내역 ▲병원비 영수증 등을 영문으로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코페이, 디덕터블 똑같이 적용

천하보험 존 박 상무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외국에서도 자신이 가입되어 있는 보험 플랜의 코페이, 디덕터블은 본인이 책임져야 한다”며 “외국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면 치료비 등을 먼저 지불한 뒤 미국에 돌아와서 보험사에 의료비용 환불을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피 박 대양종합보험 대표는 “가족단위, 또는 개인적으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신이 가입한 건강보험 약관을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며 “응급상황인 경우에도 코페이, 디덕터블을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건강보험으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없다면 여행자 보험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미국 대사관에 도움 요청

외국에서 응급상황 발생시 로컬 미국 대사관에 연락하면 가까운 병원이나 의사를 소개받는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메디칼 서비스 관련 비영리기관인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Medical Assistance to Travelers’(www.iamat.org)를 통해서도 영어구사가 가능한 의료전문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행자 보험 가입

미국 내 건강보험이 있어도 외국에서는 응급상황에 대한 커버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씨처럼 질병에 걸렸을 경우 보험혜택을 받기 어렵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건강보험이 없거나 있어도 외국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크지 않다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천하보험 박 상무는 “안전하게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서는 추가 지출이 생기더라도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며 “여행자 보험은 옵션이 아주 많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장소, 여행 기간 등을 잘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자 보험을 구입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응급상황 발생시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디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지, 미국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일반 건강보험과 마찬가지로 여행자보험 역시 다양한 플랜과 비용 등을 온라인을 통해 리서치하고, 분석해야 한다. 

‘Insure-MyTrip.com’이나 ‘SquareMouth.com’과 같은 사이트는 이용자들이 여행에 관련된 자세한 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플랜을 소개하고 각 플랜의 장단점을 알려준다.                  <이정훈 기자>

‘해외여행 중 병원신세’미국보험 커버될까?
‘해외여행 중 병원신세’미국보험 커버될까?

올 여름 많은 한인들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어 여행을 떠나기 전 외국에서 응급상황 발생 때 보험문제는 어떻게 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조지아주 대표 음식은 바로 이것

복숭아 대신 삶은 땅콩 복숭아는 비켜라. 피칸 파이도, 바비큐도 조지아의 상징 자리를 내줘야 할 판이다. 최근 발표된 새로운 전국 음식 순위에서 조지아주를 대표하는 가장 상징적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21년 억울한 옥살이 끝에 자유의 몸

조지아주 남성, DNA 검사로 무죄 입증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에서 21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해온 한 남성이 마침내 무죄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그는 수감 기간 내내 자신의 결백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황병구 회장, "미주한상, 세계한상대회 성공시키겠다"

8월 미주한상대회, 9월 세계한상대회 준비바이어 유치 총력전, 베이스캠프 9월 개관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회장 겸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장이 애틀랜타를 찾아 올해 8월에 열리는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줄기세포 치료 '네이처셀' 애틀랜타 설명회 개최

관절염, 알츠하이머, 당뇨, 자폐증 치료 효과9월부터 화장품 사업 출범, 대규모 연구시설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 네이처셀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재생의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백신 회의론’ 버렸나…FDA 자문위, mRNA 독감백신 승인 권고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처음으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독감 백신 승인에 청신호를 켰다.로이터통신과 PBS방송은 19일 FDA 산하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중앙일보, 220억원 규모 어음 최종부도…워크아웃 공식 신청

한양증권 보유 CP 조기 상환 미이행JTBC는 360억원 규모 기업어음 1차 부도 처리 공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앙일보가 발행한 22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19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애틀랜타 한인사회 월드컵 응원으로 하나돼

한국, 수비 실수로 멕시코에 분패한인회 공동응원 일정 추후 발표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뱔리그 2차전 경기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게 0-1로 석패해 승점 추가에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86억달러 대형합병은행 애틀랜타에 둥지

시노버스∙피너클 합병 은행미드타운에 본사 임차계약   기존 시노버스 은행과  피너클 은행과의  86억달러에 달하는 합병으로 태어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사(이하 피너클)가 애틀랜타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5년 새 조지아 집값 45% 상승…전국 16위

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대규모 시민권 박탈…트럼프 행정부 강행

연방 법무부 취소소송수백건 추가로 추진이민 단속 확대 일환“합법이민 겨냥”논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귀화 이민자들의 시민권까지 박탈하는 ‘시민권 취소(denaturalizatio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