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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루스에 한국어 수업 초등학교 설립 추진

지역뉴스 | | 2017-04-06 19:30:04

차터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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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터스쿨, 내년 개교 목표로 허가 신청 

8일 애틀랜타한인교회서 입학설명회

한국어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초등학교 과정의 차터스쿨이 내년 개교를 목표로 귀넷카운티 교육청에 설립허가 신청을 냈다.

학교 이름은 ‘이황 철학 예술&과학 아카데미’(Yi Hwang Academy of Philosophy, Art & Science)로, 오는 8일 오후 3시30분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정보 공개회의를 갖는다.

이중언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는 조지아에 40여 곳이 있으며, 중국어로 수업하는 학교는 4개나 된다. 귀넷카운티에는 6개의 학교가 초등학교에서 스페인어와 프랑스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 설립이 허가되면 한국어와 영어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조지아주 최초의 학교가 된다.

학교측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취학 전 집에서 한국어만 사용하던 한인 아이들이 2학년 무렵이면 영어만 사용하는 학생들로 변한다”라며 “고학년이 될수록 한국어 실력이 저하되고, 특히 읽기와 쓰기 실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라고 밝혔다. 이황 아카데미는 이런 경향을 예방하고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잘하는 학생들을 양성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황 아카데미는 우선 내년도에 킨더가든에서 2학년 학생의 입학생을 받을 예정이며 이들이 진급함에 따라 5학년까지의 초등학교 과정을 가르치는 학교가 된다. 교육과정은 과학, 기술, 공학&수학, 예술을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STEAM 중심의 학교이며, 공립학교이므로 학비는 무료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학교 웹사이트(yihwangacademy.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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