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진단제 상금...지역고교에 쾌척
에모리대학교의 한 재학생의 통 큰 기부가 화제다.
에모리대 3학년에 재학 중인 로스탐 자파리는 키루스 프라이즈의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상금만 10만 달러에 달하는 이 상은 이란 출신 젊은 과학 영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자파리는 빠른 효과와 저렴한 비용을 장점으로 내세우는 에볼라 진단제 REDS(Rapid Ebola Strips)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자파리는 신입생 시절 생물학 수업 중 동료와 함께 REDS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었다. 재단 측은 수상자가 개발한 제품을 상품화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거액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그러나 자파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설립하는데 필요한 기금은 이미 마련했다”면서 애틀랜타에 신설된 사립고등학교인 뉴 스쿨에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뉴 스쿨은 특별한 주제에 대해 프로젝트 위주의 교육을 하는 학교로 알려져 있다.
생물학 외에 교육 분야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스자파리는 온라인용 튜터링용 앱도 개발해 큰 성과를 거뒀다. 이우빈 기자

로스탐 자파리(왼쪽)와 동료 브라이언 골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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