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기부금 낼 땐 합법 자선단체인지 꼭 확인을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2-25 10:34:09

기부금,자선단체,합법,IRS,주의,사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016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신분도용, 공무원 사칭, 이메일 피싱 등 각종 세금관련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연방국세청(IRS)이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IRS는 납세자들이 가장 조심해야 할‘12가지 사기유형’(Dirty Dozen)을 공개하고 이들 사기에 현혹되지 말 것을 부탁했다. IRS가 밝힌 12가지 사기유형을 살펴본다.

1. 피싱(Phishing)

피싱은 합법적 사이트로 가장한 가짜 웹사이트나 첨부파일이 담긴 사기성 이메일을 보내 수신자의 클릭을 유도한 뒤 개인정보를 빼내는 사기 수법이다. 이 같은 사기성 이메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나 스파이웨어가 수신자 컴퓨터에 심어진다. IRS는 이메일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피싱 이메일을 받았다면 내용을 카피해서 IRS(phishing@irs.gov) 보내도록 한다. 

2. IRS 사칭 전화사기

가장 많이 보고되는 사기유형이다. IRS 직원을 사칭해 전화를 걸어 “밀린 세금을 당장 내지 않으면 체포된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내는 수법이다. 만약 IRS 직원이며 누군가 전화를 걸어올 경우 IRS(800-829-1040)에 신고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신분도용 (Identity Theft)

타인의 이름과 소셜번호를 도용해 세금환급을 신청하는 수법으로 한번 당하면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된다. 자신의 개인정보가 도난당했다고 판단되면 IRS 신분보호 특수수사과(800-908-4490)으로 신고해야 한다. 

4. 세금보고 대행자 사기

납세자의 3분의2는 CPA 등 세무전문가에게 세금보고를 의뢰한다. 문제 있는 대행자들은 고객의 세금환급을 가로채거나, 수수료를 부풀리는 등의 불법을 저지른다. 세금보고 대행자 선택시 유효한 PTIN(세금보고 대행자 식별번호) 소지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5. 가짜 자선단체 사기

정부에 등록되지도 않은 유령단체들이 접근해 납세자들에게 돈을 뜯어내는 행위로 기부금을 내기 전 해당단체가 정부기관에 등록된 합법적인 조직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6. 고액의 세금환급 보장

누군가 “고액의 세금환급금을 받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하면 십중팔구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 내용이 빈 서류에 서명을 요구하거나 납세자의 세금관련 서류를 들여다보기도 전에 “이 정도는 받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면 절대 그 사람에게 세금보고를 맡겨서는 안 된다.

7. 비즈니스 크레딧 과다 청구

연료세(fuel tax) 크레딧은 대다수 개인 납세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이는 비포장도로나 농경지에서의 비즈니스 활동에 한해 주어지는 세금 크레딧이다.

8. 세금공제액 부풀리기

IRS는 세금환급을 최대한 타내기 위해 지출하지도 않은 각종 비용에 대한 세금공제를 신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차량 마일리지, 교회 헌금, 출장경비 등이 이에 해당된다.

9. 소득 허위기재

근로소득 세액 공제(EITC) 등을 타내기 위해 소득을 늘리거나 줄인 혐의로 적발되면 엄청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밀린 세금, 이자. 페널티 등을 한꺼번에 물 수도 있고 심각한 범죄라고 판단되면 형사처벌도 가능하다.

10. 조세 피난수단(Tax Shelter)

납세자들은 복잡한 조세 피난수단을 이용한 탈세 유혹을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 IRS는 창의적인 조세 피난수단을 착안해 돈을 받고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11. 근거 없는 주장(Frivolous Arguements)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선동하고 세금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부당하고 이상한 청구를 하도록 부추기는 사기유형이다. 납세자들은 세액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권리는 있지만 세법 자체를 부인할 수는 없다.

12. 해외 금융계좌를 이용한 탈세

해외에 은행이나 증권 계좌가 있다면 IRS에 보고해야 한다. IRS는 납세자들이 해외에 은닉한 재산을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1970년부터 시행돼 온 ‘해외 금융계좌 신고법’(FBAR)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금융자산을 모두 합쳤을 때 연중 단 하루라도 총액이 1만달러 이상이 되면 세금보고 마감일인 오는 4월18일까지 연방재무부(DOT)에 보고해야 한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캅 고교생 총기 들고 등교…학교 ‘발칵’
캅 고교생 총기 들고 등교…학교 ‘발칵’

24일 힐그로브고…15세 학생 체포학교 일시 폐쇄…학생∙학부모‘멘붕’ 캅 카운티의 한 고등학생이 총기를 소지한 채 등교했다가 체포되면서 학교가 일시 폐쇄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ICE 공항 배치에 반응 엇갈려…"통행 방해만" vs "도움된다"
ICE 공항 배치에 반응 엇갈려…"통행 방해만" vs "도움된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서 이민자 체포델타항공, 공항 혼잡에 의원 특별의전 중단   미국 공항 14곳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투입된 지 2일 차를 맞은 가운데 현장에서 엇갈

2026 부활절 새벽예배 슈가로프한인교회서
2026 부활절 새벽예배 슈가로프한인교회서

손정훈 목사 설교 예정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는 2026년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를 4월 5일 오전 6시 스와니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창대)에서 개최한다.

차세대동포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차세대동포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2600명 모집, 4월 20일 마감항공료·숙식비·보험 등 지원  재외동포청이 2026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국의

‘조지아 트라이앵글’ 로웬 단지 '일냈다'
‘조지아 트라이앵글’ 로웬 단지 '일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UCB 유치20억달러 들여 생산시설 건설첫 대형기업 … 일자리 330개  조지아 최대 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는 귀넷 로웬 생명과학단지의 첫 대형

“직원의 전화, 알고 보니 해커”… 신종사기 '비싱'
“직원의 전화, 알고 보니 해커”… 신종사기 '비싱'

■ 보이스피싱이 넘어선 ‘비싱’ 주의보AI로 직원 목소리 복제IT 접근권한 탈취 해킹기업의 인적 고리 겨냥협력사 타고 공급망 공격 “회사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해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발굴”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발굴”

재미과기협, 전국 동시수학·물리 경시대회4월18일 동시에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를 오는

ICE 요원들 공항서 이민자 체포 논란
ICE 요원들 공항서 이민자 체포 논란

샌프란시스코 터미널서어린 딸 울음 속 체포DHS“추방 명령 대상자공항 배치와 무관”해명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속 사복 요원들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터미널 내에서

전세계 미국인 여행자들에 ‘각별한 주의’국무부 권고

미 국무부가 전세계의 미국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라고 권고했다. 국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22일자 권고문에서 “전 세계 미국인, 특히 중동 지역에 거주하는

“트럼프 국정 지지율 36% 이란전 여파 2기 최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6%로 재집권 뒤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란전과 그에 따른 유가 상승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