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렇게만 해도…”새해엔 살림이 펴겼네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7-01-09 10:16:16

새해,살람,노하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유통기한 제대로 이해하고 식품 먹기

제대로 모으면 돈이 되는 포인트 테크

수수료 안 내려면 계좌선택  깐깐하게

실천만으로 일년이면 절약액 기대 이상

지난 몇 년새 아파트 렌트와 장바구니 물가등이 가파르게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가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새해를 맞아 고 물가를 이겨내고 가계를 알뜰하게 꾸리려면 무작정 절약보다는 돈이 되는 살림 노하우를 제대로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 노하우라고 해서 아주 거창한 것도 아니다. 집에서 당장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요령들을 모아봤다.                                                                       <글 사진 이해광 기자> 

▶유통기한 제대로 알기 

흔히 ‘유통기한’(expiration date)을 넘긴 식품은 못 먹을 것 혹은 버려야 할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유통기한을 오래 넘기지 않은 즉 몇 일 지난 정도라면 먹어도 무방한 식품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제조업체들이 보통 유통기한 날짜를 빠르게 표기해 놓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대표적 식품중 하나인 달걀의 경우 제대로 냉장보관만 됐다면 상태에 따라 표기된 유통기한 후 3~5주까지 먹어도 괜찮다. 

또 빵이나 우유도 유통기한이 몇일 지났더라도 냉동보관하면 한참 후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다양한 유통기한 중에서 sell by, use by, best by등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sell by는 판매시한으로 소매업소들이 판매할 수 있는 시한이다. 소매업소들의 재고관리를 위해 제시한 날짜인데 소비자들은 이 기한을 넘겼다고 해서 식품을 버릴 필요는 없다.  

‘use by’의 경우 그 날짜까지 소비자들의 사용을 권장하는 표시며 ‘best by’는 그 기한 이내에 구입할 경우 가장 높은 신선도와 최상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어쨌든 이 세 가지 모두 날짜가 바로 지났다고 해서 ‘못 먹는 음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식품의 상태를 살펴본 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포인트 활용하기

‘티끌 재테크‘란 말이 있다. 바로 리워드(reward)를 알차게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소비자 입장에서 주변을 제대로만 살펴보면 이런 리워드는 널려 있다. 

리워드로 쌓이는 포인트나 마일리지 역시 티끌 모아 태산이며 ‘보이지 않는 돈’이라 불릴 만큼 쓸 만하다. 

일상적인 소비에서 주목할 만한 리워드 프로그램은 플렌티(Plenti) 포인트. 한 곳에서 샤핑하고 얻은 포인트를 다른 여러 가맹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라이트에이드와 메이시스, 엑손, 모빌, AT&T 등 백화점, 약국체인, 주유소, 이동통신사 등을 망라한다. 적립된 플렌티 포인트는 현금처럼 활용도 가능하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이라면 ‘스타벅스’ 리워드도 강추 프로그램. 온라인 혹은 스토어에서 스타벅스 기프트 카드를 구입한 후 인터넷을 통해 ‘마이 스타벅스 리워즈’(My Starbucks Rewards)에 가입하면 획득한 별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극장 체인 CGV의 멤버십의 경우 가입은 무료지만 박스오피스에서 구매 티켓 1장당 1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구매액 1달러마다 1포인트씩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팝콘, 무료 티켓 등을 제공받는다.  

이밖에 여행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항공이나 호텔 리워드 프로그램 가입은 필수다. 특히 요즘에는 항공사나 호텔과 제휴한 크레딧카드가 다양해지고 있어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항공사 제휴 크레딧카드의 경우 연회비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보너스 마일리지와 포인트 제공 등 활용도는 높은 편이다. 

▶은행 계좌 선택은 깐깐하게 

미국에 살면서 은행 어카운트 살기란 불가능한 일. 그 은행이 그 은행이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할 경우 물지 않아도 될 수수료를 물게 되고 또 더 낮은 이자를 받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 계좌 선택은 보다 깐깐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세이빙스 계좌의 경우 이자율, 수수료, 미니멈 밸런스, ATM 수수료가 천양지차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이런 점에서 웹사이트를 철저히 체크한 후에 계좌를 오픈하는 편이 낫다.  

또 이자율을 보다 신경 쓴다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신뢰할 만한 온라인뱅크도 고려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겠다.  

체킹의 경우 무료 어카운트가 갈수록 줄고 있다는 점에서 잔고 초과 수수료도 눈 여겨 봐야 한다. 체킹어카운트 수수료는 은행들의 주요 수익원 중 하나로 보통 30~50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이런 수수료를 피하기 위해서는 자주 잔고를 체크하는 것은 물론 주요 은행들이 제시하는 수수료 면제 조항들, 즉 페이퍼리스 스테이트먼트 등록, 디렉트 디파짓 등의 조건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이렇게만 해도…”새해엔 살림이 펴겼네
“이렇게만 해도…”새해엔 살림이 펴겼네

높은 물가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더 알뜰한 살림 노하우가 필수다. 라이트 에이드 등 미 소매체인을 이용할 때는 플렌티 같은 포인트를 적립하면 생각보다 큰 절약을 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캅 고교생 총기 들고 등교…학교 ‘발칵’
캅 고교생 총기 들고 등교…학교 ‘발칵’

24일 힐그로브고…15세 학생 체포학교 일시 폐쇄…학생∙학부모‘멘붕’ 캅 카운티의 한 고등학생이 총기를 소지한 채 등교했다가 체포되면서 학교가 일시 폐쇄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ICE 공항 배치에 반응 엇갈려…"통행 방해만" vs "도움된다"
ICE 공항 배치에 반응 엇갈려…"통행 방해만" vs "도움된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서 이민자 체포델타항공, 공항 혼잡에 의원 특별의전 중단   미국 공항 14곳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투입된 지 2일 차를 맞은 가운데 현장에서 엇갈

2026 부활절 새벽예배 슈가로프한인교회서
2026 부활절 새벽예배 슈가로프한인교회서

손정훈 목사 설교 예정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손정훈 목사)는 2026년 부활주일 새벽 연합예배를 4월 5일 오전 6시 스와니 슈가로프한인교회(담임목사 최창대)에서 개최한다.

차세대동포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차세대동포 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2600명 모집, 4월 20일 마감항공료·숙식비·보험 등 지원  재외동포청이 2026년 차세대 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한국의

‘조지아 트라이앵글’ 로웬 단지 '일냈다'
‘조지아 트라이앵글’ 로웬 단지 '일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UCB 유치20억달러 들여 생산시설 건설첫 대형기업 … 일자리 330개  조지아 최대 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히는 귀넷 로웬 생명과학단지의 첫 대형

“직원의 전화, 알고 보니 해커”… 신종사기 '비싱'
“직원의 전화, 알고 보니 해커”… 신종사기 '비싱'

■ 보이스피싱이 넘어선 ‘비싱’ 주의보AI로 직원 목소리 복제IT 접근권한 탈취 해킹기업의 인적 고리 겨냥협력사 타고 공급망 공격 “회사 휴대폰을 잃어버렸습니다. 비밀번호 재설정해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발굴”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발굴”

재미과기협, 전국 동시수학·물리 경시대회4월18일 동시에 개최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가 차세대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6 전국 수학 및 물리 경시대회’를 오는

ICE 요원들 공항서 이민자 체포 논란
ICE 요원들 공항서 이민자 체포 논란

샌프란시스코 터미널서어린 딸 울음 속 체포DHS“추방 명령 대상자공항 배치와 무관”해명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소속 사복 요원들이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 터미널 내에서

전세계 미국인 여행자들에 ‘각별한 주의’국무부 권고

미 국무부가 전세계의 미국인 여행자들을 상대로 안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라고 권고했다. 국무부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22일자 권고문에서 “전 세계 미국인, 특히 중동 지역에 거주하는

“트럼프 국정 지지율 36% 이란전 여파 2기 최저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6%로 재집권 뒤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란전과 그에 따른 유가 상승 등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