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국인 65% ‘종교성이 높아야 사회에 긍정적’

미국뉴스 | 종교 | 2026-07-07 09:52:20

미국인 65% 종교성이 높아야 사회에 긍정적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갤럽 조사… 2013년 75%에서 감소

‘정부가 도덕 가치 장려’찬반 팽팽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은 사회에 종교성이 커지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생각은 10여 년 전 조사 때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은 사회에 종교성이 커지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생각은 10여 년 전 조사 때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은 사회에 종교성이 커지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같은 생각은 10여 년 전보다 다소 감소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5월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인구집단과 정치 성향에서 종교의 긍정적 역할에 대한 평가는 2013년보다 낮아졌다. 공화당 지지층, 가톨릭 신자, 종교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들만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민주당 지지층, 청년층, 여성, 대졸자 계층에서는 2013년과 비교해 긍정 평가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 10명 중 4명, ‘종교 영향력 커지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성인의 65%는 ‘종교를 갖는 것이 사회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 비율은 2013년(75%)보다 10%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22%는 종교성이 커지는 것이 사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22%였다. 특히 무종교층은 종교성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긍정(27%)보다 부정(55%) 의견이 두배나 많았다. 반면 공화당 지지층, 종교인,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종교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이 다른 집단보다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종교가 사회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9%로, 지난 20년간 실시된 조사 가운데 2025년 12월(41%)과 2006년 9월(4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종교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는 인식은 2024년 공화당의 선거 승리 이후 뚜렷하게 증가했다. 이 응답 비율은 2024년 5월 20%에서 같은 해 12월 35%로 급증했으며, 이후 공화당이 집권해 국정을 운영한 2025년 5월과 12월 조사에서는 각각 39%, 41%로 더 높아졌다.

정치 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층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현재 공화당 지지자의 48%는 종교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시작 이전(11%)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무당층은 21%에서 39%로 증가한 반면, 민주당 지지층은 32%에서 35%로 큰 변화가 없었다.

 

■ ‘정부가 도덕적 가치 장려해야’ 찬반 팽팽

미국인 10명 중 약 7명은 정부 정책이 국민의 도덕적 가치관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성인의 69%는 정부 정책이 도덕적 가치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6년(59%), 1996년(58%) 조사 때보다 각각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반면 정부 정책이 도덕적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27%로 현저히 낮았다.

정부가 사회의 도덕적 가치를 장려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놓고는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다. 성인의 45%는 정부가 도덕적 가치를 장려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50%는 정부가 그러한 역할을 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했다. 이는 2006년 조사(찬성 48%, 반대 48%)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쿠쿠 미국법인 10주년 ‘10% 할인’ 축제
쿠쿠 미국법인 10주년 ‘10% 할인’ 축제

8~12일 5일간 프로모션  생활가전 브랜드 쿠쿠(CUCKOO)가 미국 시장 진출 및 미주 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고객 감사 사은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쿠쿠는 1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