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에 높은 관심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공모가 ‘몇 배’ 초과 청약해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안정적, 장기적 성향의 대형 기관투자자와 기술주 전문 투자자들의 수요가 초기부터 강했으며 6일 열린 투자설명회에는 기관투자자 약 1,000 곳이 참여했다.
공모가는 미 동부시간 기준 9일 오후 결정된다. 나스닥 거래는 오늘 1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 파트너스, 베일리 기포드, 코튜매니지먼트 등 대형 투자사 3곳이 이번 공모에서 최대 70억달러를 매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상태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투자회사 화이트오크 캐피털의 노리 치우 투자 담당 이사는 “미국 투자자 입장에서 한국 주식, 특히 메모리 반도체 종목은 상대적으로 희소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자산으로 남아 있다”며 “이 같은 희소가치가 수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투자자들의 반응은 중동 지역 분쟁 재개로 글로벌 기술주가 급락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중 하나인 SK하이닉스에 강한 수요가 여전히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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