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1위…S.캐롤라이나 4위
최근 5년간 미 전역 주택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특히 북동부 지역에서의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동안 조지아의 주택가격 상승폭은 전국에서 16번째로 높았다.
온라인 경제분석 업체 비주얼 캐피탈리스트는 2021년 1분기부터 2026년 1분까지 5년 동안의 전국 주별 주택가격 변동 현황을 조사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국 주택가격은 평균 39% 상승했고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58% 오른 메인주였다.
메인주는 같은 기간 소득증가율은 약 16%에 그쳐 주택가격 상승속도가 임금 상승속도를 크게 앞질렀다.
전문가들은 메인주의 주택 공급은 제한적이었지만 원격근무 확산과 우수한 자연환경,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한 신규 유입인구로 인해 주택가격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버몬트가 역시 58%에 가까운 상승률로 전국 2위에 올랐고 뉴저지(54%), 코네티컷(53%) 순을 기록하면서 북동부 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동남부 지역으로 분류되는 사우스캐롤라이나는 52%의 상승률로 이들 지역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2025년 전국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꾸준한 일자리 증가와 신규 유입 인구으로 인해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외에도 동남부 지역 중 노스캐롤라이나(48%)가 9위, 테네시(47%) 12위, 플로리다(46%) 14위에 이어 조지아가 45% 올라 전국 16위를 기록했다.
반면 워싱턴 DC는 이 기간 동안 상승률이 1%에 그쳐 전국에서 가장 안정적인 주택가격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국 주택가격 대비 소득 비율은 1985년 3.5배에서 2025년 5.1배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주택가격이 소득보다 훨씬 빠르게 오른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많은 가구가 주택구입 시장 밖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업체는 분석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