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란 전쟁 개전 이후 유가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일 연방 개솔린세를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일정 기간 연방 개솔린세를 없앴다가 유가가 하락하면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연방 개솔린세 중단에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언론들은 지적했다. 대통령이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닌 것이다.
미국에서는 개솔린에 갤런당 18센트, 경유에 갤런당 24센트의 연방세가 붙는다. 1갤런은 약 3.8리터다.
뉴욕타임스(NYT)는 미 전역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50달러를 넘은 상황에서 연방 개솔린세 부과가 중단된다고 해서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CBS 인터뷰 이후 백악관 행사에서 “작은 비율이긴 하다”면서도 “어쨌든 돈 아니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