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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한인 3명

지역뉴스 | 사회 | 2026-05-06 11: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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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 회장·샘 박 의원·사라 박 시의원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 선정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선정된 한인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샘박 주하원의원, 사라박 시의원.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 선정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에 선정된 한인들. 왼쪽부터 박은석 회장, 샘박 주하원의원, 사라박 시의원.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가 2026년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제도 주민(AAPI)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조지아에서 활동하는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AAPI 커뮤니티의 문화적, 시민적 공헌을 인정하는 전국적인 운동의 일환으로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는 매년 비즈니스, 교육, 공공 서비스 및 정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영향력 있는 AAPI 인사 25인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도 한인 인사 3명이 선정됐다. 한인 주인공은 박은석 애틀랜타 한인회장, 샘박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이다.

조지아 아시안 타임스는 이 목록이 결코 완벽한 것은 아니며, 많은 훌륭한 인물들이 포함되지 못했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선정된 인물들은 추천 과정과 정해진 기준에 따른 신중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7월경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다.

다음은 한인 수상자들의 주요 선정 이유이다.

▶박은석(애틀랜타 한인회장, GMC 블루 서비스 대표)

박은석 회장은 조지아주 내 산업 발전과 시민 리더십 분야를 아우르며 활발히 활동해 온 기업인이자 지역 사회 지도자이다. GMC Blue Service, Inc.의 대표이사로서 그는 현대, SK 배터리, LG 에너지 솔루션 등 글로벌 기업들을 지원하는 주요 건설 및 프로젝트 관리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이를 통해 조지아주에 대규모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정착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애틀랜타 한인회 회장을 수행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한인회가 권위 있는 ‘우수 한인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 회장은 한국의 다국적 기업들과 조지아 지역 경제 간의 유대를 강화함으로써,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고 아시아계 미국인 및 태평양 제도계(AAPI) 기업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샘 박(조지아주 107지역 하원의원)

샘 박 의원은 2017년부터 조지아주 하원의원으로 재직 중인 조지아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계 미국인 선출직 공무원 중 한 명이다. 현재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를 맡고 있다. 변호사이자 공공 보건 옹호자인 박 의원은 의료 접근성 확대, 시민권 증진, 근로 가정의 경제적 기회 강화에 중점을 둔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그의 정책 리더십은 메디케이드 확대, 투표권 보호, 소수 인종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는 불평등 해소 등을 포함한다. 그는 대표성을 높이고 보다 포용적인 정책을 옹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여 조지아주에서 보다 공평하고 다양한 정치 지형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사라 박(둘루스 시의원)

사라 박은 십 대 시절 한국에서 둘루스로 이주한 후 이곳에 정착하여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왔으며, 마침내 2025년 둘루스 시의회 최초의 이민자 여성 시의원으로 당선되는 역사를 새로 썼다. 조지아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그녀는 둘루스 윤리위원회, 노스사이드 병원 이사회, 귀넷 병원 시스템 재단에서 활동했으며, 둘루스 시내에 위치한 레스토랑 '알케미스트 온 더 디바이드'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박 의원은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이후 지역 사회를 하나로 묶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시의회에서 그녀는 "정치보다 사람을 우선시한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공공 안전, 소기업, 공정한 주택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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