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루와 룸마

ARCO, 세원아메리카 사바나 공장 확장공사 마무리

지역뉴스 | 경제 | 2026-04-29 11:38:27

ARCO 디자인/빌드, 세원아메리카 사바나공장 확장공사, 준공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생산공장 확장 조기 완공해

미 진출 제조 기업에 시사점

 

ARCO 디자인/빌드(이하 ARCO)는 세원아메리카 에핑햄카운티 린콘시(이하 S.A.R.E.)의 약 2,800평 규모 생산시설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세원 아메리카는 이번 전기차 부품공장 증설에 총 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미국 동남부 전기차(EV) 생산 및 공급망 구축 흐름 속에서 글로벌 제조기업의 생산 인프라 구축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일반적인 건설 일정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조기 완공함으로써 건물 전체 준공 이전에도 장비 반입 및 시운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생산 일정 지연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조기 가동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나 팩토리 오토메이션의 안순해(Anthony Ahn) 대표는 “생산시설 구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일정의 신뢰성과 비용 통제”라며 “ARCO는 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와 이해관계자 간의 효율적인 협업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세원아메리카는 한국 세원그룹(Sewon Group)의 계열사로, 자동차 차체 부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제조업체다. S.A.R.E.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메타플랜트(HMGMA)를 포함한 주요 OEM에 부품을 공급하며, 미국 동남부 전기차 생산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RCO 코리아 데스크 총괄 최연철(Brandon Choi)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고난도 환경이었다”며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발생한 복잡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 일정 지연 없이 추진했으며, 단기 생산성과 중장기 확장성을 모두 고려한 시설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에핑햄 카운티의 글로벌 제조 거점화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1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숙련 인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에핑햄 카운티 산업개발청(IDA) 브랜트 헌돈(Brandt Herndon) 개발청장은 “세원아메리카와 같은 투자는 지역 제조 생태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사례”라며 “전기차 공급망 경쟁력 강화는 물론,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세원아메리카 사바나공장(S.A.R.E.) 이정기 법인장은 “ARCO의 가장 큰 차별점은 문제 해결 중심의 접근 방식이었다”며 “단순한 시공 관리가 아닌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파트너로서 프로젝트 전반을 주도했고, 이러한 점이 기존 방식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ARCO는 설계, 인허가, 시공을 통합 수행하는 턴키 방식의 디자인빌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초기 단계에서 공사비를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고 프로젝트 전반의 예측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설계와 시공 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공정 충돌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전체 공기를 단축함으로써, 고객이 보다 빠르게 생산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례가 향후 미국 진출을 검토 중인 국내 제조기업들에게 현지 파트너 선정과 프로젝트 수행 방식이 사업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레퍼런스로 평가하고 있다. 박요셉 기자

 

세원아메리카 사바나공장 전경.<사진=에핑햄 카운티 산업개발청>
세원아메리카 사바나공장 전경.<사진=에핑햄 카운티 산업개발청>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면허 없어서"…유아 태우고 광란의 질주

55마일 구간서 시속 80마일로 과속, 친모 운전자 검거 알칸소주에서 무면허 운전자가 유아를 차량에 태운 채 경찰의 단속을 피해 도주하다가 전복 사고를 냈다. 전복된 차량에서 어린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켐프 주지사, 유류세 면제 추가 연장

6월 3일까지 추가연장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주민들의 주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유류세 면제 조치를 연장했다.켐프 주지사는 오는 2026년 5월 19일

재외국민 한국 금융거래 위임장 전자화 서비스

앞으로 재외동포가 한국내 은행 업무를 대리인에 맡길 때 위임장을 국제 우편으로 보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된다.재외동포청·금융위원회·금융결제 원은 13일 오전 8개 은행과 함께 디지털

'MBA 학위파격할인…' 재정난 대학, 학생유치전

수업료 대폭 할인·장학금 지급AI 전문지식 교육 코스에 집중 미국의 경영전문대학원(MBA)들이 수업료를 절반 가까이 할인해주는 등 혜택을 제공하며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경영전문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귀넷 대중교통 증세 2032년까지 원천 봉쇄

주지사 새 법 HB328 서명해 귀넷 카운티 주민들이 대중교통 확충을 위한 판매세 인상 여부를 다시 결정할 기회가 최소 6년 이상 사라지게 됐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지난 화요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조지아 신생아 이름 남자 '리암', 여자 '아멜리아'

전국 리암, 올리비아 7년 연속 1위 매년 신생아 이름 통계를 발표하는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올해도 주별 데이터를 공개한 가운데, 조지아주에서 여자아이 이름 1위가 새롭게 바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귀넷 한인 고교졸업생 수석 3명, 차석 3명

20~25일 고교졸업식 거행 2026년 귀넷공립 및 사립고등학교 졸업생 가운데 한인 학생 3명이 수석졸업자(Valedictorian), 한인학생 3명이 차석졸업자(Salutator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선거구 재조정 벌써부터 후폭풍

흑인의원연합,평화시위 촉구특별회기,월드컵과 겹쳐 파장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선거구 재조정 논의를 위한 주의회 특별회기 소집을 전격 발표하자 흑인 의원 단체가 반대 시위를 촉구하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불체자 단속으로 변한 산림지 합동단속

이달 초 북조지아서 대규모 작전 체포 32명 중 25명 불법체류자  북조지아 산림지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합동단속으로 모두 32명이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 중 다수가 불법체류자여서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전도지 주는 척… 한인마트서 잇단 강도 사건

둘루스 지역 상가 주차장서 노인 대상…이달에만 5건  둘루스 지역 한인마트 등 한인상가 지역에서 한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귀넷 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