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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깊이 있는 화음의 향연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6-04-27 11:28:49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10주년 정기공연, 애틀랜타 한인소식, 이예원 단장, 김영정 음악감독, 드림앤미라클 어린이 합창단, 슈가로프 한인교회, 한인 합창단,신입 단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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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창단 10주년 축하공연 성료

드림앤미라클 합창단 출연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단장 이예원, 음악감독 김영정)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운 출발’을 지난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인사와 교민 등 200여 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해, 지난 10년간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위로와 소망을 전해온 앙상블의 발자취를 축하했다.

공연은 총 3개의 스테이지로 나뉘어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만의 색깔이 담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첫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다 찬양하여라’, ‘Festival Sanctus’ 등 정통 성가곡으로 웅장하게 문을 열었으며, 이어지는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여정’, ‘첫사랑’, ‘나 하나 꽃 피어’ 등 서정적인 가곡들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드림앤미라클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꿈꾸지 않으면’을 가창,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세대 간의 화합을 보여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출발’,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엄마가 딸에게’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2016년 8월 창단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9년 프랑스 파리 대사관 초청 3.1절 기념 음악회, 2021년 ‘미라클 음악회’, 2023년 로렌스빌 아트센터 ‘K-Experience’ 콘서트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애틀랜타를 대표하는 여성 합창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후원이 있었다. HB Tax&Accounting(황보준옥), 박윤영, 조성혜, JYP헤어, 소공동순두부, Panzer Steel Group, Inc.,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 등 수많은 기업과 개인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슈가로프 한인교회, 실로암 한인교회, 세광침례교회 등 지역 교계도 협력 단체로 뜻을 모았다.

공연의 호스트를 맡은 이예원 단장은 현장 인사말을 통해 감격 어린 소회를 밝혔다. 이 단장은 “10년의 여정이라는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다”며 “그동안 기도로, 마음으로, 또 물질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 덕분에 이 자리가 가능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단장은 이번 공연의 의미에 대해 “우리만의 기쁨이 아니라 관객 여러분과 감동과 추억을 나누고, 마음의 치유를 얻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예술의 발전과 수준 높은 문화 보급을 위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장소를 후원한 슈가로프 한인교회 측에 대해서도 “너무 많은 배려와 사랑으로 후원해 주셨다”며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영정 음악감독 또한 “우리가 걸어온 길은 기쁨과 눈물이 교차하는 한 편의 여정이었다”며 “어머니와 같은 따뜻한 사랑을 담은 합창을 통해 지친 마음 위에 봄빛이 스며드는 소망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신입 단원을 모집 중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정기적인 연습과 공연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소정의 오디션을 거쳐 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이번 10주년 공연을 기점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더 넓은 세상에 문화와 사랑을 전하는 견고한 통로로서 활동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사무국 연락처: 404-884-5809  

제인김 기자

 

지난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에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단원들이 김영정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다 찬양하여라’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제인김 기자)
지난 2026년 4월 26일 스와니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열린 창단 10주년 정기 콘서트에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단원들이 김영정 음악감독의 지휘에 맞춰 ‘다 찬양하여라’를 합창하고 있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의 두 번째 스테이지 가곡 ‘여정’ 합창에 앞서, 김영정 음악감독이 관객들에게 지난 10년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인김 기자)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의 두 번째 스테이지 가곡 ‘여정’ 합창에 앞서, 김영정 음악감독이 관객들에게 지난 10년간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드림앤미라클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꿈꾸지 않으면'을 합창하며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무대를 수놓고 있다. (사진=제인김 기자)
드림앤미라클 어린이 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꿈꾸지 않으면'을 합창하며 순수하고 맑은 음색으로 무대를 수놓고 있다. 

 

 

이예원 단장이 지난 10년 동안 같은 숨으로 호흡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인김 기자)
이예원 단장이 지난 10년 동안 같은 숨으로 호흡하며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사회와 단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단원들이 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첫 곡 ‘출발’을 경쾌하고 활기찬 화음으로 합창하고 있다. (사진=제인김 기자)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 단원들이 공연의 마지막 순서인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 첫 곡 ‘출발’을 경쾌하고 활기찬 화음으로 합창하고 있다. 

 

 

특별출연한 VNCLA의 류혜진(바이올린), 김동주(클라리넷) 연주자가 정기공연의 오프닝 무대에서 '시편 23편'을 아름다운 이중주로 연주하고 있다. (사진=제인김 기자)
특별출연한 VNCLA의 류혜진(바이올린), 김동주(클라리넷) 연주자가 정기공연의 오프닝 무대에서 '시편 23편'을 아름다운 이중주로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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