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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면 죽을 수도…’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6-04-23 23:53:06

아시안 침 개미, 주의보, 급성 쇼크, 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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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어 올해도 주 전역 확산

 

독성이 강한 외래종인 아시안 침 개미 (Asian needle ant)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조지아 전역에 확산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조지아 대학교(UGA)  연구진에 따르면 아시안 침 개미는 1년 중 7월과 8월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지만 올해는 평년보다 일찍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안 침 개미는 길이가 약 5 mm 정도로 작고 갈색을 띠며 물릴 경우 대부분은 단순 통증에 그친다.

하지만 특정 경우에는 두드러기와 피부 가려움, 혈압저하, 혀 또는 목 부종, 어지럼증과 실신에 이르는 아나팔락시스 쇼크를 유발해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실제 지난해 애틀랜타 거주 한 주민이 마당에서 아시안 침 개미에 물려 급성 앨러지 반응인 아나팔락시스 쇼크에 빠진 사례도 보고됐다.

주로 마당이다 잔디, 낙엽이나 돌 밑 등에서 서식하며 다른 개미와 달리 마운드를 쌓거나 줄 지어 다니는 습성이 없어 발견이 쉽지 않다.

조지아 농무부는 아시안 침 개미로 의심되는 개미를 발견한 경우 사진을 찍거나 핀셋으로 채집한 후 알코올이 담긴 지퍼백에 넣어 농무부 카운티 사무실(위치: extension.uga.edu/county-offices.html)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시안 침 개미는 1930년대 디케이터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미 동부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토착 개미 생태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

이필립 기자

 

독성을 지닌 아시안 침 개미<UGA>
독성을 지닌 아시안 침 개미<U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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