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식
재미 조지아 해병 전우회(회장 전재섭)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조지아주 둘루스 소재 글램에서 해병대 창설 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타국에서도 조국에 대한 애정과 해병 정신을 간직해 온 전우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해병대의 긍지와 자부심을 나누며 창설일을 자축했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에 이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과 순국선열, 그리고 먼저 세상을 떠난 조지아 해병 전우회 회원들을 기리며 엄숙히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낙연 전우(해간 36기 예비역 대위)가 해병대 전우회 중앙회 총재인 이승도 전 사령관의 축사를 대독하며 전 세계 해병의 하나 된 정신과 전통을 강조했다.
또한 92세의 고령에도 행사에 참석한 예비역 대령 허민환 선배는 축사와 훈시를 통해 불멸의 해병 정신과 역사를 일깨우며 후배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웠다.
조지아 해병 전우회를 이끄는 전재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우회의 단결과 지속적인 발전을 당부하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2부에서는 회원들의 근황 공유와 신입 회원 소개가 이어졌으며, 오는 6월 초순 예정된 파나마시티 낚시 여행 등 차기 행사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해병대 군가인 '나가자 해병대'를 힘차게 제창하며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후 만찬과 함께 군가를 부르며 전우애를 다지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다수의 회원이 고국 방문과 건강상의 사유로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현장의 훈훈한 분위기는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조지아 해병 전우회 관계자는 우리가 어디에 있든 국가와 국민, 자유와 정의를 위해 해병대 본연의 정신을 계승하고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자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재미 조지아 해병대 전우회 회장 전재섭(Tel.678-687-9521)
신입회원 및 전우회에 관한 문의(Tel.404-509-8110)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