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기도는 하지만 전도는 어렵다… 실천 교인 적어

미국뉴스 | 종교 | 2026-04-07 09:54:26

기도는 하지만 전도는 어렵다, 6개월 전도 전무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교인 27% 최근 6개월 전도 전무

‘전도 대상과 친하지 않아서’이유

80%‘전도 기회 달라’기도할 뿐

 전도를 위해 기도는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도가 힘든 이유로는 ‘상대방과 친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사진=Shutterstock>
 전도를 위해 기도는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 교인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도가 힘든 이유로는 ‘상대방과 친하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사진=Shutterstock>

개신교인 중 복음을 나누기 위해 기도는 하지만, 실제 전도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 여론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 중 전도를 실천으로 옮기지 못해 자신의 영적 성장에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전도는 기독교인의 영적 성숙도를 나타내는 여덟 가지 지표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개신교인의 전도 활동은 100점 만점에 54.8점에 불과해, 전체 지표 중 최하위로 조사됐다.

 

■ 교인 4명 중 1명, 6개월간 전도 ‘전무’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의 약 27%는 지난 6개월 동안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신앙과 관련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개월 동안 자신의 신앙을 남과 공유한 경우는 교인 1명당 평균 두 차례에 불과했다. 6개월 동안 한 번 전도를 시도한 교인은 약 17%, 두 번은 약 15%였으며, 세 차례(8%), 네 차례(6%), 다섯 차례(6%) 순으로 낮아졌다. 반면 지난 6개월 동안 6~10회 전도한 교인은 약 13%, 11회 이상은 약 8%였다.

스콧 맥코넬 라이프웨이 리서치 디렉터는 “비기독교인들은 교리보다 교인의 신앙 경험을 더 듣고 싶어한다”라며 “예수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은 예수가 교인을 어떻게 구원했고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들어야 교인이 될 필요성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 전도 대상과 친하지 않아서

교인들은 자신의 신앙을 나누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전도 기회를 제공할 관계를 충분히 형성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들었다.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인 약 70%가 비기독교인 친구를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인은 친구와 관계를 깊이 형성하려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전체 교인 중 약 48%가 비기독교인과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내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려 한다고 답했으며, 이에 강하게 동의하는 비율은 약 17%에 불과했다. 반대로 21%는 동의하지 않았고, 31%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교인의 약 45%는 전도를 목적으로 교회 외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18%가 강하게 동의했다. 한편 27%는 이러한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맥코넬 디렉터는 “많은 경우 전도 대상이 되는 친구는 전도하는 교인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전도를 통한 메시지의 진정성을 인정한다”라며 “시간을 함께 보내고 관심을 보여준 교인의 경우 전도의 의미가 커진다”라고 강조했다.

 

■ 교인 80%, ‘전도 기회 달라’ 기도

전도를 실천하는 비율은 낮지만 많은 교인들은 전도를 위해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인의 약 60%는 인종, 소득, 관심사 등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예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하며, 이 중 26%는 강하게 동의했다.

약 58%는 일상생활 중 다른 사람에게 예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를 의도적으로 찾는다고 답했으며, 23%가 강하게 동의했다. 또 교인의 약 80%는 적어도 가끔 다른 사람에게 예수를 전할 기회를 달라고 기도한다고 답했으며, 매일 기도하는 교인은 24%, 주 몇 회 25%, 주 1회 15%, 월 몇 회 12%, 월 1회 5%로 나타났다.

<준 최 객원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토마토 가격 폭등에 주부, 식당 한숨
토마토 가격 폭등에 주부, 식당 한숨

"관세정책, 기상 이변, 중동전쟁" 영향 햄버거부터 고급 요리까지 식탁 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토마토가 이제는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미국인들의 가계 경제를 위협하는 '물가 상승의

제44회 동남부체전 6월 5-6일 개최
제44회 동남부체전 6월 5-6일 개최

13종목 경기+합창제 등 개최5일 골프, 6일 본경기 예정돼 재44회 동남부한인체육대회가 오는 6월 5일과 6일 주경기장인 둘루스고를 비롯해 주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1981년부

조지아주 최고 거주지는 '존스크릭', 전국 5위
조지아주 최고 거주지는 '존스크릭', 전국 5위

높은 삶의 가치, 우수 정주 여건 조지아주 존스크릭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발표된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스파 총격범 재판 중단...사형 전문 변호사 없어서

사형 사건 경험 변호인 2명 충족 안돼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의 범인 로버트 애런 롱(26)에 대한 재판이 또다시 멈춰 섰다. 이번 재판은 애틀랜타 시내 스파에서 발생한 4명의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하...연 50달러 절감
조지아 파워 전기요금 인하...연 50달러 절감

6월 전기요금부터 적용 조지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PSC)가 조지아 파워 고객들을 위한 전기요금 인하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전기요금 부담이 다

판사∙경찰 간부, 집무실서 부적절 행위 ‘들통’
판사∙경찰 간부, 집무실서 부적절 행위 ‘들통’

연방 사법윤리 위반 조사보고서 직원들 “집무실서 불편한 소음” 애틀랜타 지역 현직연방판사와 경찰 고위 간부가 근무시간 중 판사 집무실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둘루스에 대형 복합 단지 들어선다
둘루스에 대형 복합 단지 들어선다

피치트리Ind.Blvd∙프레즌힐Rd.인근주택1,400가구∙의료∙상업시설 조성 둘루스에 대형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28일 귀넷 데일리 포스트는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포

집값·렌트비 폭등…‘룸메이트’ 찾는 노년층
집값·렌트비 폭등…‘룸메이트’ 찾는 노년층

베이비부머 렌트 비중 3배↑45세 이상 룸메이트 비율 25%나 이 차‘다세대 가구’급증‘정서적 안정 덤’고독사 대안 집값과 렌트비, 생활비 부담이 커지면서 노년층 사이에서도 ‘룸메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트럼프 얼굴 넣은 250불 지폐 추진

반대하던 담당 국장도 전보법적 장벽에 현실화는 의문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28일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250달러 지폐

현대차, 미 재향 단체에 지원금 전달
현대차, 미 재향 단체에 지원금 전달

현대차가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미 재향군인들의 헌신을 기념하기 위해 10만달러를 기부했다. 현대차는 지난 23일과 24일 마이애비 비치에서 제10회 현대차 메모리얼데이 기념 행사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