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교육위 "올 여름 확정"
귀넷 북부 8개 학군 지역
고교 제외 초∙중 대상될 듯
귀넷 카운티 교육청이 순차적인 관내 학군 재조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인밀집 거주지역이 속한 학군 재조정이 추진된다.
귀넷 교육청 패트릭 버크 임시 운영총괄책임자(COO)는 지난주 교육위원회 보고를 통해 “올 여름 모두 8개 지역에 대한 학군 재조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학군 재조정 대상 지역은 둘루스와 피치트리 리지, 콜린스힐, 노스 귀넷, 레이니어, 마운틴뷰, 세킨저, 밀크릭 등 고등학교 등 8개 학군과 이 학군에 속한 초중학교다. 모두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학군들이다.
버크 COO는 “해당 지역에는 현재로서는 재정계획상 교실 증설이 포함돼 있지 않아 기존 수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과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학교가 영향을 받을 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구체적인 재조정 방안은 올 여름 수립될 예정이다.
다만 이날 교육위원회에 제시된 일부 지역 학급 과밀 및 미달 상황이 표시된 지도에 근거해 재조정 근거가 추정된다.
지도에는 피치트리 리지와 레이니어, 세킨저, 밀크릭, 마운틴뷰 학군에 각각 최소 1개 이상의 과밀 초등학교가 표기돼 있다.
버크 COO는 이들 학군은 학군 내 초등학교 경계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과밀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세킨저, 밀크릭, 노스 귀넷 학군에도 각각 최소 1개의 과밀 중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정이 예상된다.
반면 이들 8개 학군내 고등학교에는 과밀 학교로 분류된 곳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귀넷 교육청은 지난해 그레이슨과 아처고 학군 재조정과 이번 2차 조정에 이어 2027년 이후에도 나머지 지역을 대상으로 학군 재조정 작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