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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 복음주의’ 트럼프 지지층… 1년 전보다 지지도↓

미국뉴스 | 종교 | 2026-02-17 09:47:32

백인 복음주의, 트럼프 지지층, 지지도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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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수행 ‘찬성’ 69%

계획·정책‘지지’58%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이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이지만, 지지도는 1년 전보다 약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이 여전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층이지만, 지지도는 1년 전보다 약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1년을 맞은 가운데, 백인 복음주의 개신교인들이 여전히 그의 가장 강력한 지지층으로 나타났다.

 

퓨리서치센터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백인 복음주의 교인의 69%는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58%는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과 정책에 대해 전부 또는 대부분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40%였다.

 

그러나 지지도는 임기 초반과 비교해 다소 약화됐다. 백인 복음주의 교인 중 트럼프 정책을 전부 또는 대부분 지지한다는 응답은 작년 초 대비 8%포인트 하락했다. 대통령의 윤리적 행위에 대한 신뢰도는 15%포인트 떨어졌다. 직무 수행 지지도 또한 작년 초 78%에서 현재 69%로 낮아졌다.

 

백인 비 복음주의 교인의 경우, 트럼프 정책을 전부 또는 대부분 지지한다는 응답은 1년 새 46%에서 33%로 13%포인트나 감소했다. 무종교인의 정책 지지도는 작년 초 20%에서 올해 13%로 하락했다. 가톨릭 신자의 경우 전반적인 정책 지지율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흑인 개신교인 중 트럼프 정책을 전부 또는 대부분 지지한다고 답한 비율은 지난해 8%, 올해 6%로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윤리성에 대한 신뢰 역시 백인 비 복음주의 교인과 무종교인 사이에서 눈에 띄게 하락했다. 백인 비 복음주의 교인 중 트럼프의 윤리성에 대해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한다는 비율은 38%에서 26%로 감소했다. 무종교인의 신뢰도 역시 16%에서 10%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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