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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실종된 1명도 사망추정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6-02-19 09:14:46

겨울폭풍속 스키 타던 8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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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명 구조…보안관실 "악천후 속 여행 강행에 대해 조사 예정"

 

 캘리포니아에서 겨울 폭풍이 이는 가운데 스키를 타던 여행객 등 8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18일 AP·AFP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네바다카운티 보안관실은 주 북부 타호 호수 인근 캐슬피크 지역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스키 여행 참가자 8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1명은 여전히 눈보라 속에서 실종된 상태로, 40여 명으로 구성된 구조대가 수색중이다.

 

그러나 보안관실은 가족에게 "구조 작업을 (시신) 수습 작업으로 전환했다"고 통보하는 등 사실상 실종자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겨울 폭풍이 캘리포니아를 덮쳐 눈사태 경보가 내려진 전날 오지(backcountry) 스키 여행을 하다 변을 당했다.

스키 가이드 4명과 고객 11명으로 구성된 이들 일행 가운데 6명은 전날 구조됐으며, 이 가운데 2명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국은 애초 스키 여행 참가자를 16명으로 발표했으나, 이 가운데 1명은 참가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스키 여행을 주관한 여행사 '블랙버드 마운틴 가이드'는 이들이 기지로 복귀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보안관실은 악천후 예보에도 여행을 강행한 결정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겨울 폭풍이 이어지면서 지역에 따라 폭우와 폭설이 내리고 있다.

사고 지역을 관할하는 시에라 눈사태 센터는 눈사태 위험이 여전히 크다며 해당 지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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