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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살해 후 학교 총기난사 ‘충격’

미국뉴스 | 사건/사고 | 2026-02-11 09:35:26

캐나다 산골학교 수업중 총기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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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서 9명 사망

 10대 성전환자 범행

 

 

 지난 10일 총기난사가 발생한 캐나다 텀블러 리지 학교에서 사건 당시 학생들이 손을 들고 나오고 있는 모습. [로이터]
 지난 10일 총기난사가 발생한 캐나다 텀블러 리지 학교에서 사건 당시 학생들이 손을 들고 나오고 있는 모습. [로이터]

 

 

캐나다에서 정신질환 전력이 있는 10대 트랜스젠더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와 의붓형제를 총격 살해한 뒤 인근 학교로 가 총기난사를 벌여 총 9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후 1시20분께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600마일 이상 떨어진 소도시 텀블러 리지의 한 중·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텀블러 리지는 인구 약 2,400명의 산악마을로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는 175명이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 학교 도서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로 용의자를 포함해 7명이 숨졌고, 인근 주택에서도 2명의 사망자가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인 제시 밴 루트셀라(18)가 집에서 자신의 어머니(39)와 의붓 남동생(11)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인근 학교로 가 도서관에 모여 있는 학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사상자들의 대부분은 12~13세의 학생들이며, 39세 여교사 1명도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태어날 당시 남성이었다가 약 6년 전부터 성전환 상태였으며, 그가 살고 있던 주택에서 정신질환 문제로 경찰이 출동한 전력이 있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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