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연에 지역인사 대거 참석
4월엔 '고전 대 낭만 음악'공연도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지난 11일 조지아주 로렌스빌 아트센터 내 오로라 극장(Aurora Theatre)에서 개최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로렌스빌 심포니가 미국 주류 사회 내에서 확장하고 있는 입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객석에는 로렌스빌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 매니저 등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가 다수 참석해 오케스트라의 활동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무대는 클래식과 팝, 재즈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테너 김홍태 교수는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아리아 '별은 빛나건만'을 열창했으며, 이어 프랭크 시나트라의 명곡 '마이 웨이(My Way)'를 불러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아니스트 안나 카이저만(Anna Keiserman)은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Rhapsody in Blue)'를 협연했다. 그는 클래식의 우아함과 재즈의 즉흥성이 결합된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지휘를 맡은 박평강 음악감독은 협연자들과의 안정적인 호흡과 생동감 넘치는 해석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공연 직후 현장에서는 차기 공연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로렌스빌 심포니 측은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4월 4일 '고전 음악 대 낭만 음악(Classical vs. Romantic)'을 주제로 다음 무대를 준비한다.
차기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1번 사장조(K. 313)'와 차이코프스키의 '교향곡 5번(Op. 64)'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합창단이 협연자로 나서 웅장함을 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www.lwvs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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