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신년 집중기획/ 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중간선거의 해… “투표 통해 한인 공직자 늘려야”

미주한인 | 정치 | 2026-01-07 09:21:59

신년 집중기획,한인 정치력 신장 원년으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인구는 늘었지만 정치력은 ‘제자리’

“적극적 유권자 등록과 투표 참여를”

 

2026년 병오년 새해는 미국 정치 지형을 가를 중간선거의 해다. 대통령을 제외한 연방의회, 주의회, 지방정부 주요 직책이 대거 선거를 통해 교체되는 만큼 유권자 참여가 곧 정치력으로 직결되는 시기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오는 3월 예비선거를 시작으로 11월 총선거가 치러지며, 한인사회 역시 정치적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연방 센서스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미국 내 한인 인구는 205만1,572명으로, 전체 인구의 0.61%를 차지한다. 아시아계 가운데서는 다섯 번째로 많은 규모다. 특히 캘리포니아에는 57만4,460명의 한인이 거주해 주 전체 인구의 1.47%를 차지하지만, 정치적 대표성은 이에 한참 못 미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선출직 공직자를 보유한 국가로, 연방·주·지방정부를 합쳐 약 50만명 이상이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이 가운데 90% 이상이 지방 선출직이다. 그러나 비영리기관 코리안아메리칸 인스티튜트(KAI)에 따르면 1954년 이후 2023년까지 70년간 미국 전역에서 선출직으로 활동한 한인은 고작 231명에 불과했다. 미주 한인유권자연대(KAGC)가 집계한 2024년 현재 재직 중인 한인 선출직 공직자는 110여명 수준으로, 전체 선출직 규모에 비하면 통계적으로 미미하다.

 

정치력은 단기간에 형성되지 않는다. 투표 참여를 통해 영향력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후보를 배출하며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KAI와 KAGC는 “투표하는 순간, 소수계는 통계가 아닌 정치 세력이 된다”며 2026년 중간선거가 한인사회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죽고 나면 뭔 소용이야”…80세 날 ‘자기 장례식’ 치른 할머니의 경고

조지아주에 사는 80세 여성이 자신의 80번째 생일에 맞춰 ‘생전 장례식’을 열었다. 세상을 떠나면 정작 본인은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가족과 지인 약 100명을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조지아 구금사태' 이민구치소서 수감자 45명 단식투쟁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의회에 공개서한"추운 날씨에 옷벗기 강요하고 독방 수감" 호소  지난해 9월 미국 당국의 이민 단속으로 체포된 현대차-LG엔솔 배터리공장 건설 현장 직원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대낮 뉴욕 주택가서 ICE 요원이 5세 아동 탄 차량에 7발 총격

운전자는 목 부근 총상 입고 체포…시장·주지사, 트럼프에 직접 항의이민단속 반발 시위도…당국 "요원 생명 위협 느껴 발포" 해명 ICE 단속 현장8일 뉴욕 맨해튼 북부 마블힐에서

“불체자라도 고용됐다면 정당한 임금 줘야한다”

연방대법원, 뉴저지주대법 원심 확정 “이민법상 채용 금지여도  노동대가 지급은 의무” 이민 신분 넘어 정당한 노동권 인정 불법 체류 신분이라도 고용돼서 일을 했다면 주법에 따라 정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현대 트랜시스, 웨스트포인트 공장 대대적 확장

5억6천만달러 투자…320명 고용하이브리드 변속기 생산능력 확대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가 5억 6,000만달러를 투자해 웨스트포인트 공장 생산시설 확장에 나선다.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트럼프, 선거 전 조지아 온다…공화 후보들 셈법 복잡

AJC“최대 두차례 방문 가능성”잭슨-중도층 표심 공략에 부담 콜린스-마가 지지층 결집 기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최대 두 차례 조지아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정차 중 스쿨버스 통과 벌금 1천달러 확산

체로키 이어 홀 카운티도 시행 정차 중인 스쿨버스를 불법으로 통과한 차량에 대한 고액의 벌금 부과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다.홀 카운티는 8월과 9월 계도기간을 거쳐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유명 어린이 그네 11만개 리콜

아마존 판매 페이스어스 제품좌석파손으로 추락∙부상 위험  유명 어린이용 그네 제품에 대해 대량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전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페이스어스(Pacee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취업비자 폐지론에 영주권까지 ‘봉쇄’

트럼프 정부, MS 등 8곳취업이민 노동허가 중단밴스 “H-1B 폐지해야”한인 전문직·업체들 비상 트럼프 행정부가 외국인 전문인력의 미국 취업부터 영주권 취득까지 잇따라 옥죄면서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모기지 금리 7% 훌쩍… 이자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 생활경제 정보크레딧 점수부터 높이고최소 3곳 대출조건 비교디스카운트 포인트 구매15년 모기지·ARM도 고려 주택 모기지 금리가 다시 7%를 훌쩍 넘어서면서 주택 구입을 준비하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