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소송

미주한인 | 사회 | 2025-12-30 09:13:52

한인 여성, 병가 후 장애 이유 차별·해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디즈니 ABC케이블 상대 “정신적 고통 등 심각”

 

병가 후 직장에 복귀한 뒤 장애를 이유로 차별과 보복을 당해 해고됐다며 한인 여성이 디즈니 자회사인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 매체 마이뉴스 LA에 따르면 윤모씨는 지난 18일 LA 카운티 수퍼리어코트에 소장을 제출하고, 부당해고와 장애 차별, 보복 행위를 당했다며 보상적·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마이뉴스 LA에 따르면 윤씨는 소장에서 지난 2019년 5월 ABC 케이블 네트웍스 그룹의 임원실 직원으로 채용돼 디즈니 채널 오리지널 무비 팀에서 근무하며 2021년 중반 코디네이터로 승진했다.

그러나 윤씨는 지난 2024년 업무와 무관한 질환으로 건강 문제를 겪으면서 병가에 들어갔고, 올해 5월 병가를 마치고 복귀했다. 복귀 후 윤씨는 재택근무 확대와 충분한 업무 마감 기한 부여 등 합리적 편의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 인사 부서는 이를 승인했지만, 윤씨의 직속 상사가 이를 무시하고 긴급·막판 업무를 반복적으로 지시한 뒤 마감 기한을 맞추지 못했다며 문제를 삼았다고 윤씨는 소장에서 주장했다. 

 

윤씨는 자신의 수퍼바이저가 이같은 편의 제공 요청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고 이에 대해 보복하려 했다고 믿는다고 소장에서 주장했다. 윤씨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자 상사는 “당신이 마감일을 정할 수는 없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고 윽박질렀으며, 또한 회의에서 배제되거나 성과는 상사가 가로채고 실수는 윤씨에게 전가하는 일이 반복됐다는 주장이 소장에 담겼다.

윤씨는 9월 정기 화상 미팅으로 알고 참석한 자리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고, 윤씨는 이로 인해 소득과 복지 혜택 상실은 물론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굴욕을 겪었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노세희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LA 명문 사립고 성폭행·인종차별 피소

하버드-웨스트레익 고교 수구팀 흑인 학생 제기 “상습 피해 학교가 은폐한인 학생도 가해 연루” LA의 명문 사립학교이자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 중인 하버드-웨스트레익 고교의 남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풀려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4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보도에

'왕과 사는 남자', 천만 영화 등극…역대 34번째 돌파
'왕과 사는 남자', 천만 영화 등극…역대 34번째 돌파

개봉 31일째 대기록…극장가 침체로 2년 만에 천만 작품유해진·박지훈 열연에 따뜻한 서사 호평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천만 관객 돌파[쇼박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인마트정보〉마트마다 한국산 봄나물 ‘풍성’…  봄내음도 ‘가득’
〈한인마트정보〉마트마다 한국산 봄나물 ‘풍성’… 봄내음도 ‘가득’

아씨마켓7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아씨 서천 재래김 (도시락,선물박스) 8.99, 뽀로로 프리미엄 롤티슈 24롤8.99, 남양 프렌치 커피믹스 100봉 12.99, 자연나라 민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우리의 청춘이 그곳에 있었다”

"1980~90년대 발라드 레전드 변진섭이 4일 둘루스 콜리세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시간여행'을 테마로 한 뭉클한 오프닝부터 아들 변재준 군의 특별 무용 안무, 그리고 전석 기립 떼창으로 이어진 앙코르 무대까지! 타국 생활에 지친 미주 한인 동포들에게 짙은 향수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며 '아이돌급 함성'을 이끌어낸 그 뜨거웠던 감동의 현장을 애틀랜타 한국일보가 생생하게 전합니다."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CDC, 32개국 '소아마비' 주의보 발령

소아마비 바이러스 출현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전 세계 수십 개국에서 소아마비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주의보를 발령했다.CDC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비즈니스 포커스-에스더 정 부동산〉 판매 실적 10년 연속 최상위권 유지

지난해 KW 조지아 3위, 동남부 6위“32년 노하우로 양심껏 최선 다해” “32년 경력의 노하우로 정말 양심껏 최선을 다해 고객의 만족을 위해 일하다 보니 실적은 저절로 따라옵니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미국인들 ‘엑소더스’ 왜] ‘탈미국’ 행렬… 해외 이주 사상 최대

생활비·삶의 질 등 이유유럽·아시아 등으로 이동트럼프 2기 이후 급증세‘도널드 대시’로 불리기도 미국이 건국 25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이민자의 나라’로 불리던 미국이 오히려 시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탄 음식 먹으면 암 위험’ 어디까지 맞나

‘아크릴아마이드’ 논란 “명확한 인과관계 부족”전문가들“탄 빵보다는 불에 탄 고기가 더 위험” 아침 식탁에서 검게 그을린 토스트 조각을 칼로 긁어내거나 회식 자리에서 삼겹살의 탄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한국일보 인생여행 시리즈 - ‘그랜드 알프스’] 신이 빚은 자연의 조각 ‘알프스의 진수’ 한꺼번에… 돌로미티와 알프스 3대 미봉을 가다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부터몽블랑·마테호른·융프라우 잊지 못할 추억 ‘인생여행’ 6월18일 출발 ‘12박13일’형용할 수 없는 신비의 장관 돌로미티에서부터 몽블랑과 마테호른, 융프라우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