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현금성 지원책 일환
8일 전후 SSA 통해 은행 계좌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메디케어 가입자 2,000만여 명에게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1인당 90달러를 지급한다.
2일 백악관은 메디케어 파트B 가입자 가운데 2,080만 명에게 1인당 90달러를 일회성으로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혜 대상자 대부분은 8일을 전후해 사회보장국(SSA)을 통해 은행계좌로 90달러를 입금받게 된다. 계좌가 등록돼 있지 않은 경우 연방재무부가 이달 중 수표를 우편으로 발송하게 된다.
이번 지원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2,000만 명이 넘는 노년층의 메디케어 파트B 보험료 납부를 돕기 위해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B는 의사 진료와 외래진료, 검사, 구급차 서비스 등 의료비를 보장한다.
다만 모든 메디케어 파트B 가입자가 지급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외 지역에 거주하는 가입자와 메디케이드를 통해 파트B 보험료를 보조받는 저소득층, 소득이 높아 추가보험료(IRMAA)를 내는 가입자는 제외된다.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도 지급 대상이 아니다.
백악관이 공개한 주별 자료에 따르면 뉴욕에서는 약 101만8,000명, 뉴저지에서는 약 64만5,000명이 90달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 3일 중간선거를 한 달 앞두고 발표됐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승리시 성인 국민들에게 5,000달러를 지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또다시 현금성 지원책을 발표한 것이라고 전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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