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기온 '영하권' 급락...대피소 운영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5-12-29 15:44:29

기온 급락, 영하권, 대피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0-31일 최저온도 영하권

 

비정상적으로 따뜻했던 날씨가 지나가고, 29일 오후부터 기온이 40도대(화씨)로 급락하고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살인적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채널 2 액션 뉴스(Channel 2 Action News)의 기상학자 제니퍼 로페즈는 "야외 활동이 필요하다면 이른 아침에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일과가 끝날 무렵에는 날씨가 매우 가혹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북조지아에 '동장군'이 돌아오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 예보관들에 따르면 월요일 오전 한때 내린 비는 빠르게 그치겠으며, 이번 주 대부분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월요일 내내 기온이 하락함에 따라 메트로 애틀랜타의 여러 카운티는 비상 대피소(Warming Center)를 개방하기 시작했다. 로페즈는 "오후부터는 강풍과 함께 찬 공기가 유입되는 것이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월요일 밤부터 화요일 새벽 사이 최저 기온은 20도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화요일은 낮 최고 기온이 40도대 초반에 머물며 이번 주 중 가장 추운 날이 될 전망이다. 이는 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난 극적인 변화다. 국립기상청(NWS) 자료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애틀랜타의 최고 기온은 79도를 기록하며 2015년의 기존 기록(75도)을 갈아치웠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78도까지 치솟으며 2016년 기록인 73도를 가뿐히 넘어섰다. 이 시기 애틀랜타의 평균 최고 기온은 54도다.

기온은 주 후반 새해를 앞두고 점차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50도대 초반까지 오르겠으나, 새해 전야에는 다시 빙점 가까이 떨어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내다봤다. 로페즈는 목요일에는 대체로 맑은 하늘과 함께 최고 기온 56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파에 대비해 각 지방 자치단체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디캡 카운티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비상 대피소를 운영한다. 애틀랜타 그레샴 로드 2585번지에 위치한 '프론트라인 리스폰스 인터내셔널(Frontline Response International)'에서 대피소까지 이동 수단이 제공된다. 캅 카운티에서는 마리에타 벨스 페리 로드 1297번지에 위치한 '머스트 미니스트리스 호프 하우스(MUST Ministries Hope House)'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대피소를 개방한다. 이용 희망자는 오후 8시까지 도착해야 한다. 귀넷 카운티 역시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비상 대피소를 운영한다. 박요셉 기자

 

향후 5일 동안의 날씨 예보.<사진=WSB-TV 화면 캡처>
향후 5일 동안의 날씨 예보.<사진=WSB-TV 화면 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한국·상호관세 15→25% 인상…한국국회 합의이행안해”
트럼프 “한국·상호관세 15→25% 인상…한국국회 합의이행안해”

대미투자특별법 지연 문제삼는듯…쿠팡 및 디지털 규제 불만도 작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간의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가구당 환급액 1천 달러 더... 26일 세금보고 시작
가구당 환급액 1천 달러 더... 26일 세금보고 시작

연방 국세청(IRS)이 26일부터 2026년 세금 보고 시즌을 시작했다. 올해는 표준 공제액이 부부 공동 신고 기준 31,500달러로 상향 조정되어 가구당 평균 환급액이 전년 대비 약 1,000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IRS는 4월 15일 마감일까지 전자 신고와 직접 입금 방식을 이용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으며, 종이 수표 발행은 단계적으로 중단될 예정이다.

멕시코 대통령 "BTS 공연 더 늘려달라" 한국에 요청
멕시코 대통령 "BTS 공연 더 늘려달라" 한국에 요청

5월 멕시코시티 공연 순식간 매진한국 총리에 친서 '추가 공연' 요청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공연을 둘러싼 열기가 국가 정상급 현안으로 격상됐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멕시코의

평통 애틀랜타 이해찬 수석부의장 추모 행사
평통 애틀랜타 이해찬 수석부의장 추모 행사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는 지난 25일 별세한 이해찬 수석부의장을 추모하기 위해 27일 오후 3시 노크로스 리 장례식장에서 추모식을 개최한다. 빈소는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장례는 5일간 기관·사회장으로 엄수될 예정이다.

ICE, 거액 미끼 조지아 경찰  빼돌리기
ICE, 거액 미끼 조지아 경찰 빼돌리기

ICE, 연 5만달러 보너스 제시 영입 GSP  “일부 이탈..인력 충원 차질” 조지아 주순찰대(GSP)의 순찰인력 확보 노력이 예상하지 못한 암초를 만났다. 최근 연방이민세관단속

최고 실내골프 시뮬레이터 '골프 VX 둘루스' 오픈
최고 실내골프 시뮬레이터 '골프 VX 둘루스' 오픈

조지아주 둘루스에 최첨단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 11개를 갖춘 ‘골프 VX 둘루스’가 지난 24일 개장했다.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라운지는 프라이빗 베이와 룸, 풀바 및 식당 시설을 완비해 단체 모임에 적합하며, 전문 골프 레슨과 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집에 보관 중인 유해 폐기물 가져 오세요"
"집에 보관 중인 유해 폐기물 가져 오세요"

2월 7일 페어그라운드서 귀넷 유해폐기물 수거 행사 귀넷 카운티가 가정 내 보관 중인 유해 폐기물 수거를 위한 행사를 갖는다.귀넷 환경국(Gwinnett Clean & Be

귀넷경찰 대규모 공개채용 행사
귀넷경찰 대규모 공개채용 행사

내달 6~7일...온라인 예약 당부  귀넷 카운티 경찰국이 다음 달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연다.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번 채용 행사는 2월 6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2월 7일 오

멈춰 선 조지아, 빠른 회복 속 혼란 여전
멈춰 선 조지아, 빠른 회복 속 혼란 여전

주말 아이스 폭풍이 지나간 후 조지아주 전역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나 블랙아이스와 정전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26일 기준 3만 7,000여 가구가 정전 상태이며, 애틀랜타 공항의 항공기 결항도 잇따르고 있다. 기온 하락에 따른 추가 결빙 우려가 있어 운전자와 여행객의 주의가 필요하며, 대부분의 학교는 27일부터 정상 수업을 재개할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플로리다서 포뮬러E·TGL 연계 현지 시장 공략 강화
한국타이어, 플로리다서 포뮬러E·TGL 연계 현지 시장 공략 강화

한국타이어 아이온 탑재한 포뮬러E 레이싱 차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이달 말과 내달 초 플로리다주에서 연달아 열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