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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셰리프국인데...가족 석방하려면 돈 보내라"

지역뉴스 | 사회 | 2025-12-17 11:39:09

보이스피싱, 귀넷 셰리프, 스와니 경찰, 스와니 여성, 보석, 구치소, 배심원,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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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셰리프 사칭 피싱 사기

스와니 여성 실제 거액 피해 

직접 가정집 방문해 돈 받아가 

 

귀넷 셰리프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귀넷 주민들을 상대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스와니 경찰은 최근 자신들을 귀넷 셰리프국 직원이라고 소개하는 전화를 건 뒤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가족이나 지인을 석방하려면 돈을 보내라"는 보이스피싱 사기극이 늘고 있다고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피해사례도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께 스와니 거주 한 여성에게 귀넷 셰리프국 특별요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화가 걸려 왔고 이들은 이 여성에게 가족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모바일 결제 앱을 통해 보석금을 보내면 즉시 석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국 이 여성은 2만5,000달러가 넘은 금액을 사기범들에게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기극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사기범들은 피해 여성이 돈을 송금하자 이번에는 배심원 소집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며 협박을 이어 갔다.

이들은 위조된 귀넷 카운티 체포영장을 보내 돈을 보내지 않으면 체포하겠다고 위협했다는 것이 경찰 설명이다.

이후 사기범들은 실제 이 여성의 집을  두차례 찾아가 현금을 받아 간 것으로 확인됐다.

스와니 경찰은 “피해 여성이 뒤늦게 경찰에 신고한 뒤에야 경찰이나 셰리프국 직원은 전화나 앱 등을 통해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배심원 불출석을 이유로 체포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내 받았다”고 전했다.

스와니 경찰은 피해여성의 집 방문 당시 감시카메라에 찍힌 사기범의 사진을 배포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이필립 기자 

 

귀넷 셰리프국 직원을 사칭하며 배심원 불출석을 이유로 체포 협박을 한 뒤 현금을 받으러 온 사기범이 피해자 집 현관 감시 카메라에 찍힌 모습.<사진=스와니 경찰 제공>
귀넷 셰리프국 직원을 사칭하며 배심원 불출석을 이유로 체포 협박을 한 뒤 현금을 받으러 온 사기범이 피해자 집 현관 감시 카메라에 찍힌 모습.<사진=스와니 경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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