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소고기·윙·피자 등 9가지
17일 저녁 독극물 주입 형 집행
17일 형 집행을 앞두고 있는 사형수 스테이시 이언 험프리스(52,사진)의 마지막 식사 메뉴가 공개됐다.
12일 조지아 교정국에 따르면 험프리스가 요청한 마지막 식사는 바비큐 소고기 브리스킷과 돼지갈비, 베이컨 더블 치즈버거, 감자튀김, 콜슬로, 버팔로 윙, 미트 러버 팬 피자, 바닐라 아이스크림, 레몬 라임 탄산음료 2잔이다.
험프리스에 대한 사형집행은 17일 저녁 7시 잭슨에 있는 조지아 교도소에서 독극물 주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형집행이 이뤄질 경우 조지아에서는 1976년 이후 78번째다.
조지아에서는 2020년 1월 이후 사형 집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가 2024년 3월 마지막 사형이 집행됐다.
현재 조지아에는 남성 32명과 여성 1명의 사형수가 수감 중이다.
험프리스는 2003년 캅 카운티 한 주택단지 모델하우스에서 두 명의 여성 부동산 중개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2010년 주 대법원에 의해 사형이 확정됐다.
한편 험프리스 측은 사형집행방식 변경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호흡곤란을 이유로 누운 상태가 아닌 앉거나 서 있는 상태에서 독극물 주입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 법무부는 해당 판사 및 교정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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