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육 교육학 석사과정
2027년 봄학기부터 수업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가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한다.
조지아 대학시스템 평의회는 최근 “GGC가 제출한 중등교육 분야 교육학 석사(Master of Arts in Teaching in Secondary Education; MAT) 과정 신설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GGC의 해당 프로그램은 남부대학협회의 최종 인준을 거쳐 2027년 봄학기부터 수업을 시작하게 된다.
잰 L 조셉 GGC 총장은 “귀넷의 교사 수요는 여전히 높다”면서 “이번 석사과정은 현직 교사와 예비 교사 모두에게 경력을 발전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본다 밀스 GGC 교무학생 부총장도 “이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와 커리어 전환 희망자들을 위한 것”이라며 “GGC가 지역 내 석사급 교사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기관으로 성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는 지난 10년간 GGC 교육대학 졸업생의 92%를 채용해 왔다. 나머지 8%는 귀넷 이외의 지역에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GGC 교육대학 졸업생의 94%가 조지아 교원자격 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학위 과정 신설로 귀넷과 인근 지역 교사 수요가 크게 충족될 것으로 학교 측은 예상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