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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 아내 개종희망’ 발언 논란

미국뉴스 | 종교 | 2025-11-04 10:19:23

가톨릭신자 밴스 부통령, 힌두교 아내 개종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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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자 밴스 부통령

 

가톨릭 신자인 JD 밴스(41) 미국 부통령이 힌두교인인 아내 우샤 밴스(39)도 언젠가는 가톨릭으로 개종하기를 희망한다는 발언을 공개석상에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지난달 29일 미시시피대에서 열린 행사에서 청중의 질문에 답하면서 "교회에서 내 마음을 움직였던 것과 똑같은 것에 의해 결국은 그녀의 마음도 움직이기를 바라느냐는 말이냐"며 "그렇다. 솔직히 그렇게 되길 바란다. 그리스도교의 복음을 믿기 때문이다. 결국 내 아내도 똑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수 청년학생 단체 '터닝 포인트 USA'가 주최한 이 집회는 올해 9월 암살당한 보수 활동가 찰리 커크를 추모하는 행사로, 숨진 남편의 뒤를 이어 이 단체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에리카 커크(36)가 무대에 나와 밴스 부통령을 맞았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1일 기사에서 밴스 부통령의 이번 발언이 아내의 종교적 결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이라는 비판이 다양한 정치 성향의 인도인들과 인도계 미국인들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인사들은 공격적인 이민 단속으로 많은 남아시아계 미국인과 비그리스도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미국 사회에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점에 밴스 부통령이 '힌두교는 열등하다'는 인상을 주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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