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부지회 퍼레이드, 프리덤볼 참여
오는 11일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앞두고 8일 미드타운에서 조지아 재향군인의 날 협회(GVDA)가 주최하는 제44회 대규모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전 9시 30분 우드러프 아츠센터에서의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전 11시부터 애틀랜타 미드타운 피치트리 스트릿 일대에서 퍼레이드가 열린다. 피치트리 스트릿 15번가에서부터 5번가까지의 퍼레이드를 통해 재향군인과 현역 군인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알리는 목적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또한, 8일 저녁 조지아 아쿠아리움 오션스 볼룸(Oceans Ballroom)에서 연례 블랙타이 프리덤 볼(Black-tie Freedom Ball)을 개최한다.
2025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공식 주제는 "군복을 입은 여성들에게 경의를"이다. 군에서 명예롭게 복무한 여성들의 공헌을 기리고 차세대에게 영감을 주는 목적의 주제이다.
이번 퍼레이드 및 프리덤 볼 행사에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가 참여한다. 재향군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 등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한국군의 멋진 모습과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일 방침이다. 미남부지회는 지난 3년간 가장 멋진 퍼레이드를 펼친 팀으로 선정됐다.
제44회 재향군인의 날 행사 정보는 www.GVDA.org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동남부 월남참전용사회(회장 송효남)는 11월 11일 귀넷사법행정센터 강당에서 열리는 귀넷카운티 재향군인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박요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