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평균, 9년 연속 전국평균 넘어
조지아 고등학생의 ACT 평균 점수가 9년 연속 전국 평균치를 웃돌았다.
조지아 교육부가 1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ACT에 응시한 조지아 고등학생의 평균 점수는 21.4점으로 지난해 21.2점보다 0.2점 올랐다. 올해 전국 ACT 평균 점수는 19.4점으로 조지아는 9년 연속 전국 평균치를 넘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과목별로는 독해 영역에서 가장 높은 22.4점을 기록했다.
ACT가 제시한 대학 진학을 기준점수를 충족한 비율은 영어가 63%로 가장 높았고 반면 수학은 42%로 가장 낮았다.
학군별로는 포사이스 학군이 24.9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 점수를 기록했고 이어 뷰포드와 디케이터시티가 24.6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학군 중 캅(23.7), 훼잇(23.5), 귀넷(23.1)이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적을 거뒀다.
학교별로는 귀넷 수학과학기술고가 평균 29.5점으로 조지아 내 부동의 1위 자리를 올해도 유지했다.
한편 ACT 응시자 수는 3만여명으로 전년도 3만3,000여명 보다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