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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빌 심포니, 25-26 시즌 개막 음악회 열어

지역뉴스 | 생활·문화 | 2025-10-14 10:56:31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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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의 숨결, 이야기가 되다' 주제

 

로렌스빌 아트 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설립 및 음악감독: 박평강)가 지난 11일(토) 오후 5시 오로라 극장에서 2025-26 시즌의 개막을 알렸다.

로렌스빌 심포니의 제5회 정기 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시즌 첫 공연의 테마는 ‘현의 숨결, 이야기가 되다’였다.

이번 공연에서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더블 협주곡, 작품번호 88.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레본 암바르츄미안(현 조지아 대학 교수)과 그의 아내인 비올리스트 사크히다 아짐코드제바(현 조지아 대학 교수)가 함께 출연했다. 부부 연주자는 박평강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비장하면서도 애절한 현악의 서사를 들려주며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조화롭게 풀어냈다.

또한 로렌스빌 심포니 첼로 수석 자드 쿠퍼는 성악곡으로 알려진 아모르 데이(Amor Dei)를 첼로 연주로 새롭게 해석해 깊고 풍성한 음색을 들려줬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로렌스빌 심포니 전속 작곡가 한지희의 신작 오로라(Aurora)가 세계 초연됐다. 오로라 극장 30주년을 기념해 작곡된 이 작품은 극장과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동행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이외에도 공연 프로그램에는 베버의 마의 사수 서곡, 스메타나의 몰다우, 그리고 로렌스빌 합창단이 부르는 케네스 박의 주의 기도가 포함돼,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였다.

한편,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이번 개막 공연에 이어 ▲2026년 1월 10일(토) ‘해피 뉴 이어 콘서트’ ▲4월 4일(토) ‘고전의 빛 vs 낭만의 불꽃’ 무대를 이어가며 시즌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의: info@lwvso.com | www.lwvso.com

박요셉 기자

 

조지아대 음대 교수 부부가 연주 후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조지아대 음대 교수 부부가 연주 후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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