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시범운영…소득기준
연 최대 3,000달러 지원
조지아 지역 대학생 생활비 지원을 위한 소위 ‘드림스’ 장학금이 신설된다.
조지아 대학 시스템(USG)는 지난달부터 민간기금으로 마련된 조지아 드림스(Georgia Dreams) 장학금을 시범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USG 에 따르면 드림스 장학금은 기본적으로 소득기반 장학금 성격을 띠게 되며 연간 최대 3,000달러의 생활비를 지원하게 된다.
USG 관계자는 “드림스 장학금은 호프 장학금으로 충당되지 않은 학생들의 주거비와 식비, 교재비 등을 보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드림스 장학금 지원자격은 FAFSA(연방 학자금 지원 신청서)를 통해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조지아는 30년 넘게 성적 기반 장학금인 호프 장학금 제도를 통해 주내 대학 등록금을 지원해 왔다.
하지만 생활비와 교재비 등은 여전히 학생 개인이 감당해야 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현재 전국 50개 주 가운데 조지아와 뉴햄프셔만이 소득 기반 장학금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고 있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