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상청 중간 수정예보
국립기상청이 7일 올해 허리케인 시즌 대비 중간수정예보를 발표하면서 여전히 평균 이상의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 허리케인 시즌 동안 강력한 위력을 지녀 별도의 이름이 붙는 폭풍은 13개에서 18개로 예보됐다.
국립 기상청은 이 중 5개에서 9개는 허리케인, 그리고 이 가운데 2개에서 5개는 메이저급 허리케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지난 5월 국립기상청은 기존 예보에서 강력한 규모의 폭풍 13~19개, 허리케인 5~110개, 메이저급 허리케인 3~5개로 전망했었다.
국립기상청은 또 올해 허리케인 시즌이 평년보다 활발할 확률은 50%, 평년 수준일 확률은 35%, 평년보다 조용할 확률은 15%로 예측했다.
기후 통계에 의하면 첫 허리케인은 매년 평균 8월 11일에, 첫 메이저급 허리케인은 매년 평균 9월1일에 발생한다.
미국에 상륙하는 전체 허리케인의 3분의 1 이상이 9월 한달 동안 발생하며 9월 10일에 정점을 이룬다.
허리케인 시즌은 11월 30일 공식 종료된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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