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월평균 47만5천TEU
브런즈윅-역대 최대규모 유지
사바나항의 지난 회계연도 물동량 처리 규모가 역대 두번째를 기록했다
조지아 항만청(GPA)는 29일 “2025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기간 동안 총 570만 TEU(Twenty-foot Equivalent Unit)를 처리해 이전 회계연도 대비 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사바나항은 지난 6월 한 달간 41만TEU를 처리했고 2025회계연도 전체 월 평균은 47만 5,000TEU를 넘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월 50만TEU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사바나항의 처리 물동량은 역대 두번째 규모다.
브런즈윅항도 같은 기간 동안 총 87만 775대의 자동차와 중방비를 처리하는 하는 등 사상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던 2024회계연도 수준을 유지했다.
그리프 린치 GPA청장은 “조지아 항만이 동부 해안 물동량 점유율을 계속해서 확대해 가고 있다”면서 “아시아의 무역 경로가 동부로 변경되면서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물동량 급증에 따라 항만 인프라 확대도 늘고 있다.
GPA는 지난 회계연도에 총 4억 7,000만달러를 들여 사바나항에 동부해안 최대 규모의 신규 선박-크레인 8기를 도입했고 브런즈윅항에는 창고 밎 적재공간 확충 공사를 마쳤다.
2025회계연도에는 브런즈윅항에 새로운 접안시설이 건설된다. 1억달러가 투입되는 이 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바나항에도 연간 150만 TEU의 추가 처리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재개발 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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